광주의 중심지역인 누문동 일대가 재개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누문구역 여러 주민들은 ‘뉴스테이 임대사업’이 주민 땅을 평당400만원이라는 헐 값 보상과 개발 이익을 독점하려는 조합 측과 시공사, 임대 사업자들의 잇 속만 채우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광주 누문희망제작연대 대표는 “누문 구역의 현금 청산자는 토지 등 소유자(362명)의 절반(분양신청자 188명)에 그치고 있다. 일반적인 재개발 사업현장은 분양신청자가 전체 조합원의 80~90%에 달하는데, 2018년 분양신청 당시 신청을 하지 않은 토지주 들로 뉴스테이 사업 방식에
하당동 방위협의회(회장 양기호)가 안좌면 청년회(회장 윤유준)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5일 하당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 지역 주민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를 통한 서남권 상생 발전과 번영을 결의했다.앞으로 양 단체는 농촌 일손 돕기·농수산물 장터·각종 행사초청 등 활발히 교류하면서 공동체 의식을 높여갈 계획이다.양기호 방위협의회장은 “앞으로 두 지역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지역 주민 간 화합이 서남권 통합의 밑거름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희자 하당동장
목포어린이도서관이 2023년 상반기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3월 14일부터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기후 위기·에너지 절약에 대해 알고 실험을 통해 실천 방법을 찾아보는 지구환경과학,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행복한 손뜨개, ▲만들기·게임·그리기를 통해 수학을 이해하는 데굴데굴 수학놀이터, ▲최신 K-POP 댄스를 배우는 K-POP 방송댄스, ▲여러 건축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뚝딱뚝딱 건축교실, ▲위인 노래·마인드맵·만들기를 통한 역사인물 대모험 강좌를 진행한다.참가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담양군이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한다.담양군은 지난 17일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담양지회, 담양군 건설기계협회와 재난 대응·복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이병노 군수와 이승하 건사협 담양지회장, 이호림 담양군 건기협 회장을 비롯한 각 협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체계적인 대응과 피해복구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번 협약으로 재난이 발생할 경우 지원가능한 장비 수량, 인력 등 상호 필요한 정보를 공유
농협 담양군지부와 광주 9개 농협은행 지점은 지난 17일 담양군지부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도농교류 협력식을 가졌다.교류 협력에 따라 광주 북구, 광산구에 있는 농협은행 지점들은 광주시민들이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담양군의 농축산물 답례품 홍보에 적극 나서게 된다.담양군지부와 광주지역 9개 농협은행 지점은 고향사랑 예·적금 고객 추진시 담양군 기부에 참여토록 권장하는 등 도농 상생 발전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다.오정윤 담양군지부장은 “도시권 농협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도시농협 고
담양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전채우)와 대구광역시 달성군자율방범연합회(회장 윤상철)가 자매결연했다.두 방범연합회는 지난 17일 달성군청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서 ▲재난·재해 발생시 공동 응급구호 활동 전개 ▲행사 교류 및 지역 특산품 등 홍보 ▲자율방범 활성화에 관한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협약식에 이어 자매결연 지역의 복리증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특히 담양군과 달성군이 1984년 자매결연 이후 활발하게 교류·협력하고 있는 것처럼 두 방범연합회도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행렬이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과 죽녹원에 대나무 관련 실감콘텐츠가 구축된다.담양군은 전남도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한 지역 문화자원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특화콘텐츠 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특화콘텐츠 개발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역사 등 자원을 관람객이 직접 보고, 듣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실감 콘텐츠와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는 사업이다.콘텐츠는 전남도와 시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외부 전문가의 기획회의를 거쳐 세부 콘셉트 등을 결정하고 오는 11월까지 완료된다.이번 공모에 선정
담양군노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전국 사회복지시설 211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3년간의 시설·환경, 재정·조직운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관계, 시설운영 전반 등 총 6개 영역을 대상으로 평가했다.담양군노인복지관은 이번 평가에서 농촌지역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설계를 위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 서비스 제공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 빠른 변화와 성장을 거듭한 성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이동오 노인복지관장은 “이
담양군복지재단(이사장 이정옥)은 담양나눔후원회 희망수호천사단(대표 김광현) 읍면 대표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희망수호천사단은 지역사회 리더, 목회자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후원자를 적극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 및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후원자 발굴과 더불어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간담회를 통해 지역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자원발굴과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업무를 공유했다.이정옥 이사장은 “나눔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고, 그 나눔은
박창수 만호동주민자치위원장(1987 건맥 펍 대표)이 지난 10일 위원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62포를 전부 만호동에 기탁했다.이 날 행사는 위원장 취임식 및 2023 만호동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을 겸해 진행된 행사였고, 축하화환 대신 쌀 62포대가 축하물품으로 전달되었다.박창수 위원장은 "취임식을 계기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만호동 주민자치 발전과 화합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전하였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복지’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국민의 숲 이용 정도와 삶의 질 관계 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 1년간 1회 이상 숲을 방문한 사람이 방문하지 않는 사람보다 삶의 질이 3.9% 높았으며, 산림복지서비스를 1년간 1회 이상 이용한 사람이 이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삶의 질이 8.8%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숲의 방문 유형(일상, 당일, 숙박)을 구분하여 삶의 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조사한 결과 4시간 이내의 일상 방문자는 ▲이동시간 ▲경험 횟수 ▲활동 시간이 삶의 질에 영향을 많이
불회사(佛會寺)는 나주시 다도면 마산리 덕룡산 자락에 자리한 천년고찰로 마라난타 존자가 백제 침류왕 원년(384)에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불교가 전라도 서해안의 법성포 불갑사에 이어 불회사로 전해졌다고 유래되나, 그 유적이나 유물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절 입구부터 울창한 전나무, 삼나무, 비자나무 숲이 방문자를 맞이하고 산사로 가는 호젓한 길을 걷다보면 우리네 서민의 얼굴을 한 할머니, 할아버지 석장승이 반겨준다. 대웅전은 순조 8년(1808)에 중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대웅전 뒤편은 동백나무숲이 있고, 다시 비자림이 감싸
담양군이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민ㆍ관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한다.담양군(군수 이병노)은 17일 각종 재난ㆍ재해로부터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긴급복구를 위한 동원을 위해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담양지회, 담양군 건설기계협회와 재난 대응ㆍ 복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이병노 군수와 이승하 건사협 담양지회장, 이호림 담양군 건기협 회장을 비롯해 각 협회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에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체계적인 대응과 피해복구에 상호 협력하기
담양군은 지난 15일 담양군청과 여성회관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동절기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헌혈 행사는 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한 헌혈가능 인구감소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군민과 공무원 등 총 108명이 동참해 생명존중과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는 군민들이 안전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 및 집기 등에 대해 지속적인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헌혈환경을 조성했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오는 2023년 10월~11월까지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 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제104회 전국 체육대회는 10월 13일~19일까지 목포시를 비롯해 전남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나뉘어 개최되며, 제43회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는 11월 3일~8일까지 12개 시.군의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목포시는 1897년 개항 이후 시가 주 개최지가 열리는 최초의 국가 단위의 스포츠 대축제를 시민과
목포시 치매안심센터(목원동 소재)에서는 지역사회 내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매 유병률을 줄이기 위해 무료로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하기로 하였다.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치매 추정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검사를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진단하고 중증화를 억제하기 위해 시작됐다.앞으로 치매안심센터는 센터 내 방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 복지관등 노인복지시설 및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치매선별검사(CIST)를 실시하게 됐다. 지난 88일에는 연산동을 방문해 진행했고, 연중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선별
담양군 재난안전과는 지난해 7월 민선8기 출범 첫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부서다.기존 건설과의 안전총괄과 통합관제, 경제과의 교통행정과 차량등록 업무가 신설된 재난안전과로 이관됐다.여기에 각종 재난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건설과의 재해업무를 중대재해팀으로 격상시켜 부서가 꾸려졌다.따라서 재난안전과는 안전총괄팀, 통합관제팀, 교통행정팀, 차량등록팀, 중대재해팀 등 5개 팀체제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근석 과장을 중심으로 백영미 안전총괄팀장, 박근주 통합관제팀장, 송경근 교통행정팀장, 이동호 차량등록팀장, 송명순 중대재해팀장
조승채·김수완씨가 담양군산림조합 감사에 당선됐다.담양군산림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 제60기 정기총회에서 무투표로 당선된 조승채·김수완씨를 새 감사로 승인했다.조승채·김수완 감사는 2월 28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3년간 산림조합의 결산과 회계감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EK건설 대표인 조승채 신임감사는 담양군산림조합 이사(8년)와 대의원(4년)을 역임했으며, 담양군배구협회장, 담양군청년회의소회장, 민주평통 18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현재 용면 쌍태리 소재 임야 1.6㏊를 편백나무로 수종 갱신했다.연임에 성공한 김수완
이병노 군수가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이 군수는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길엽) 구성원들의 권익 신장과 노동조건 향상에 기여했고, 정당한 노조 활동 보장은 물론 행정·재정적으로 노조에 물심양면 지원했다.또한 바람직한 노사관계 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 상생 워크숍,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직원을 위한 가족 힐링의 날 운영, 직장 동호회 활성화 지원 등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앞장섰다.이병노 군수는 “기초자치단체 노조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계시는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에 감사하다”며 “우리 군
이병노 군수가 12개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로 소통행보에 나섰다.지난 14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2주간 열리는 군민과의 대화는 민선8기가 지향하는 군정비전과 2023년 군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장의 여론과 군민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보다 많은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 질의와 사전에 미리받은 서면질의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참석한 주민들은 일상에서 평소 겪었던 애로사항을 비롯해 주요 정책에 관해 묻고, 군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이병노 군수는 이날 인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