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EU가 공해 보호를 위한 글로벌 해양조약의 비준을 통과시켰다.24일(현지시각)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 동의안이 찬성 556표, 반대 36표, 기권 38표를 받아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 27개 EU 회원국 각국 내 비준 절차가 남았으나 이번 EU 비준이 결정됨에 따라 이들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의 비준 참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글로벌 해양조약은 각국의 영해를 넘어선 해역, 즉 공해의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최초의 다자조약으로 2023년 3월 유엔에서 합의
복도식의 기숙사 구조가 아닌 2~3인실 위주의 방과 거실을 갖춘 ‘집과 같은’ 노인요양시설이 서울시내 곳곳에 조성된다. 작년에 선정된 9개소에 이어 올해도 5개를 선정·조성하고 2030년까지 170개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돌봄이나 의료복지가 필요한 어르신이 증가함에 따라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안심돌봄가정’을 선정·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심돌봄가정’이란 서울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이다. 즉, 기존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노인복지법'상 5~9명 정원의 소규모 노인의료복지시설)에
울산 남구는 24일 남구일자리종합센터에서 '제1회 구인·구직 일자리매칭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일자리매칭데이'는 기존의 대규모 일자리박람회 대신 급변하는 채용시장의 미스매칭을 해결하고,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의 기회를 늘려주고자, 구인기업의 채용 시기에 맞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운영하는 구인・구직 행사로 남구가 찾은 일자리박람회의 새로운 대안이자 일자리종합센터의 대표 채용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작년 참여 기업 인사 담당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양질의 인력이 필요한 관내 구인 기업 14개사(직접 참여 7개사, 간접 참여 7개
울산 남구‘여성내:일(My-Job)이음센터’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6월 11일까지 실버인지놀이지도사·실버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80명이 지원했으며, 27명 교육생을 선발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 치매관련 내용 및 치매예방교육 △ 실버 운동 레크레이션 △ 인지 미술활동 △노인 보드게임 △ 실버 그림책놀이 등 노인 분들의 인지를 자극 시킬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 교육 수료 후 취업처는 실버타운, 요양원, 노인 회관, 복지센터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장기요양요원 실태와 권익보호 방안’을 주제로 시민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부천시 노인복지과 주관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2026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시민, 전문가, 종사자 등과 함께 부천시 장기요양요원의 실질적인 권익보호와 돌봄서비스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는 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중철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했으며, 발제를 맡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백은미 교수가 2023년에 실시한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달성군은 오는 4월 25일 오후 1시 30분에서 3시 30분까지 달성 청년혁신센터 3층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달성에서 일한데이(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달성군은 다양한 구인·구직 수요가 해가 갈수록 높아지나 적절한 일자리 매칭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현장의 현실을 해결하기 위하여 본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달성에서 일한데이(day)’ 행사에서는 ‘효경안심케어센터(대표 박현)’ 및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사람(대표 김효현)’ 총 2개 구인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현장 면접을 통해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 활동 지원사
대전 유성구는 22일 민·관 기관 돌봄 업무 실무자 80명을 대상으로 “하나되는 돌봄 클래스”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보건, 복지, 요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했으며, ▲지역사회통합돌봄 ▲방문건강관리 ▲치매안심센터사업 ▲노인장기요양보험 ▲노인맞춤돌봄 등 돌봄 업무 실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는 부서, 기관 간 협업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 및 간담회 추진을 통해 실무자 역량을
대구 달서구는 지난 18일 성서녹색어머니회, 성서모범운전자회 및 성서경찰서와 함께 죽전네거리에서 봄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달서구는 이날 성서녹색어머니회, 성서모범운전자회 등 교통봉사단체와 성서경찰서, 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봄철 나들이길 안전운전 홍보, 개인형 이동장치(PM) 탑승 시 보호장구 착용 및 스쿨존 안전운행, 운전자 횡단보도 일시정지 등의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오는 5월 중 달서녹색어머니회, 달서모범운전자회 및 달서경찰서와 함께 봄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이어
수원시 여성경영인협의회가 “수원시 여성이동노동자와 한부모 가정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사업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수원시 여성경영인협회 김정회 회장과 임원진은 19일 영흥수목원 느티나무홀에서 이재준 시장에게 사업비를 전달했다.사업비는 방문요양보호사, 학습지 교사, 간병인 등 여성이동노동자를 위해 새롭게 조성된 쉼터에서 사용할 물품(혈압계·안마기 등) 구입비, 한부모 가정의 양육 지원비로 사용할 예정이다.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는 여성 노동자의 근로 환경 개선과 일・가정 양립지원 관련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김정회 수원시
대전 동구는 오는 24일 가톨릭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직접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해 관내 아파트단지나 기관 등에 전문 일자리상담사가 방문해 취업 및 구직상담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2회 이상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 일자리상담소는 24일 가톨릭요양보호사교육원, 28일 대성동 은어송마을2단지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
광주 광산구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4월 22일~6월 21일) 기간 재난‧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광산구는 4월 16일 ‘2024년 집중안전점검 최초보고회’를 열어 국‧소장, 16개 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광산구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추진체계 강화 △점검 내실화 △안전의식 제고 △후속 조치 강화 등 4대 중점 과제를 바탕으로 지역 내 122개소를 점검한다.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
인천광역시가 4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모범선행시민과 우수 이·통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시는 ▲지난 3월 열차(승강장)에서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조한 인천유나이티드FC 서포터즈 이행성, 허민, 조진현, 우지수 님, 주안역 부역장 김민기 님 ▲요양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의 신속한 대처로 어르신들을 구조한 요양보호사 박금선, 임민자 님 ▲투철한 사명감으로 인천시의 공중위생을 위해 노력한 김홍배, 안선호 님 등 모범선행시민 40명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는 우수 이·통장 39명을 선정했
목포시가 지난 15일 신안군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포·신안 통합 효과분석 연구용역’에 대해 목포시장, 신안군수, 목포시・신안군 통합추진(준비)위원, 시의회 의원, 간부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통합사례분석, 주민의견 조사결과, 부분별 통합효과분석, 통합시 비전과 상생협력과제 도출 등 성공적인 통합방안 마련 연구결과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통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용역을 맡은 목포대학교 김병록 교수는 행정통합 효과로 행정편익이 9,735억원, 비용은 63
서울 성동구가 ‘성동형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약칭 AIP)’ 주거개선 사업(이하 성동형 AIP 주거개선사업)으로 어르신 낙상위험 제로에 나선다. ‘에이징 인 플레이스’는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한 오래 건강한 노후를 보낸다는 개념으로 200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채택한 고령친화도시의 대표적인 지침이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노인실태조사(2020)에 따르면 어르신 10명 중 8명은 건강을 유지할 경우, 현재의 집에서 계속 거주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초고령화를 앞둔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에이징 인
인천광역시가 4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발전에 헌신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한 모범선행시민과 우수 이·통장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시는 지난 3월 열차(승강장)에서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조한 인천유나이티드FC 서포터즈 이행성, 허민, 조진현, 우지수 님, 주안역 부역장 김민기 님, 요양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의 신속한 대처로 어르신들을 구조한 요양보호사 박금선, 임민자 님, 투철한 사명감으로 인천시의 공중위생을 위해 노력한 김홍배, 안선호 님 등 모범선행시민 40명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는 우수 이·통장 39명을 선정했다고
광주 광산구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4월 22일부터 6월 21일) 기간 재난 · 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기 위해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민 · 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광산구는 16일 ‘2024년 집중안전점검 최초보고회’를 열어 국 · 소장, 16개 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광산구는 집중안전점검 기간 △추진체계 강화 △점검 내실화 △안전의식 제고 △후속 조치 강화 등 4대 중점 과제를 바탕으로 지역 내 122개소를 점검한다.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
부천시는 12일 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기요양기관 감염관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장기요양기관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의 노인들이 집단으로 장기간 생활하는 시설로, 코로나19 유행처럼 감염병 발생 시 전파 위험과 중증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선제적·적극적인 감염관리 대책이 필요한 곳이다.이에 부천시는 부천시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 협조로 요양원 및 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 및 감염관리 담당자가 감염관리에 대한 최신 지식을 습득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교육은 ▲감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 추진을 위해 조현일 시장과 김희종 용성발전협의회 협상단 회장이 15일 박순득 경산시 의회 의장 입회하에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물꼬를 텄다.경산시는 지난 2023년 7월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의 실시계획 승인ㆍ고시를 끝으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같은 해 8월 사업을 착공했으나 용성면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2023년 9월부터 현재까지 주민 협상단인 용성면발전협의회 협상단과 5차례의 협상 회의를 거치면서 해결 방안을 모색한 결과 2024년 2월, 5차 협상회의 당
의왕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노인돌봄사업수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과정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생활지원사) 직종 관련 이론 및 실무 △두뇌훈련지도사 및 도구활용지도사 통합과정(치매예방 기본훈련, 뇌자극 도구체조, 치매예방 손유희, 스토리텔링, 뇌기억력 증진법 등) △컴퓨터활용 기본과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 취업대비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포일어울림센터에서 6월 3일부터 7월 24일까지 총 152시간을 진행한다.교육은 구직을 희망하는 사회복지사 및 요양보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