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VMK, 회장 이민규) 3월 둘째 주 토요일 정기 훈련이 9일 평소와 다름없이 서울 남산공원 북측순환로에서 열렸다.훈련은 VMK 강태영 부회장을 비롯해 VMK 회원(시각장애인 마라토너)과 시각장애인과 함께 뛰는 가이드 러너 모임(빛나눔동반주자단), 가마동(가톨릭마라톤동우회) 회원 등 60여 명이 함께 했다.VMK 강태영 부회장은 즐겁게, 행복하게, 안전하게 훈련 잘 마치게 됨을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날씨만큼이나 화창한 하루 되세요"라고 인사했다. 김영아 감독은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17일 광화문광장에서
가톨릭마라톤동호회(가마동)는 11일 오전 차량 통행이 제한된 서울의 대표 산책로 남산 북측순환로에 위치한 배드민턴장 앞에서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VMK)와 자매결연 15주년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가마동 배기철(아우구스티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저희 가톨릭 마라톤과 VMK가 처음으로 흑석동 한강변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함께 달려 온 지가 벌써 15주년이 되였습니다.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고 친구라고 하셨듯이, 저희들도 여러분들을 친구이자, 동반자라고 생각하며, 영원한 친구처럼 함께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