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우연히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최한 ‘스마트 국토엑스포’에서‘김창옥’강사의 소통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맛깔나는 연기와 적재적소의 애드리브 덕분에 깔깔거리고 웃으며 들었다. 한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웃으면서 들었던 강의였지만 진지하게 청강했었던 다른 강의들 보다 ‘소통’이라는 메시지는 더 묵직하고 진중하게 내 안에 자리 잡았다. 그는 ‘유머’라는 도구를 활용해 본인의 메시지를 어떻게 잘 전달하는지 알고 있는 강사였다.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의 어색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특히나 대중 앞에 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