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박물관 ‘2018 한국난 대전’ 성황
애란인들이 1년을 기다리는 전시회에 북새통을 이루어 작품을 감상하는 모습이 진지하고 심취하는 모습이 예술이다
2018-03-10 황창규
광주시립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오늘 오전 10시 개막하기 전부터 난을 좋아하는 애란인들이 모여 북새통을 이루었다.
지난 1년동안 정성스럽게 배양하고 키우며 관리한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의 한국춘란 전시회로 1년에 한번만 감상할 수 있는 작품들을 감상하기 위하여 각지에서 왔다고 한다.
꽃대를 올려아름답게 핀 모습을 감상하는 사람들이 감탄을 하는 소리들이 여기 저기서 들린다.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온 신 모씨에 의하면 과거에는 엽예품 즉 난 잎에 무늬가 들어 있는 작품들이 고가에 거래 되기도 하고 소장가들이 좋아 했으나 지금은 화예품 민춘란의 꽃이 아닌
꽃으로 꽃의 색갈이 노란색 혹은 주금색 이든 즉 색깔이 들어가 있는 것을 ‘색화’라고 하는데 이러한 난들을 수집하고 소장 하고 기르기를 좋아 한다고 했다.
이번 전시회는 3월11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