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민만 보입니다” 김산 무안군수, 기획재정부와 국회 찾아 내년도 예산 확보 총력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장·문화예산과장·기후환경예산과장·안전예산과장 면담…국회 예결위원장 면담 김산 군수 “군민 삶의 질 향상 위해 국비 확보 절실…필요한 예산 반드시 확보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2025-08-01     기범석 기자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무안군민만 보입니다” 김산 무안군수가 31일 찌는 듯한 더위를 무릅쓰고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군 주요 현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발품 행정에 나섰다.

김산 군수가 서삼석 국회의원과 함께 김정 국회 예결위원장을 방문해 예산 협조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무안군)

김산 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 예산실 관계자들과 만나 무안군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국회 예결위원장을 만나 국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산 군수가 국토예산과장을 찾아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무안군)

건의된 사업은 ▲무안군 통합 바이오 가스화 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460억 원) ▲몽탄특화농공단지 공공 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총사업비 86억 원) ▲서남권 무안 공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총사업비 350억 원) ▲톱머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222억 원) 등 12건이다.

김산 군수가 안전예산과장을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무안군)

김산 군수는 “지역 현안 해결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직접 찾아다니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필요한 예산을 반드시 확보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산 군수가 기후환경과장을 만나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무안군)

한편, 군은 정부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예정이며, 이후 국회 단계 대응에서도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산 군수가 문화예산과장을 찾아 국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무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