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석방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6월 25일 (수) 오후 3시…항소심 보석 후 첫 공식 일정 송 대표 “이재명 정권 성공 뒷받침”…“항소심 재판 무죄 선고 최선”

2025-06-26     기범석 기자

석방된 송영길 대표,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항소심 보석 후 첫 공식 일정.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송영길 대표가 광주를 방문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오월 영령과 광주 시민에게 인사를 했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며 헌화 후 분향하고 있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항소심 재판부의 보석 허가 이후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6월 25일(수) 오후 3시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5월 영령들을 찾아 참배했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기 전 민주의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번 참배에는 강성용 사무총장과 이주연 광주광역시당 위원장 등 소나무당 주요 당직자와 광주 지역 당원들이 함께하면서 5·18 정신 계승과 진실·정의의 회복을 다짐했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영령들을 참배하기 위해 민주의문을 나서 5·18민중항쟁추모탑으로 향하고 있다.

송 대표는, 지난 2024년 5월 31일에도 1심 무죄 판결 후 광주를 방문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바 있다.

이번 일정은 그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주의의 초심을 다잡는 자리가 됐다.

송영길 “이재명 정권 성공 뒷받침”, “항소심 재판 무죄 선고 최선”. 25일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송 대표는 방명록에 “빛의 혁명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새출발에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이재명 정부의 뒷받침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했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기 전 방명록에 남긴 글.

송영길 대표는 이날 “광주 정신은 민주주의의 뿌리이며, 진실을 밝히는 싸움의 원천”이라며 “억압과 조작의 시대를 넘어, 끝까지 정의의 길을 걸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