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품격 있는 노후, 따뜻한 동행!’ 효령노인복지타운 개원 15주년 기념행사
새로운 슬로건 ‘품격 있는 노후, 따뜻한 동행! 효령노인복지타운’ 선포와 푸짐한 포상 정경남 본부장 “어른신들에게 ‘품격 있는 노후, 따뜻한 동행’을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
정경남 효령타운 본부장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노후와 따뜻한 동행을 선물“ 개원 15주년 기념사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효령노인복지타운(이하 효령타운)은 4월 1일 오전 야외 잔디광장에서 개원 1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효령타운 개원 15주년 기념행사는 효령타운이 걸어온 15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갈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품격 있는 노후, 따뜻한 동행! 효령노인복지타운’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선포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복지타운의 역할을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효령타운 회원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새로운 슬로건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효령타운 발전에 기여한 회원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유공자 포상식이 열려 감동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과 서용규 부의장,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 원장, 김용덕 빛고을노인복지타운 본부장, 천익출 한국우리밀협동조합장 등 내빈이 함께하며 15주년 기념행사와 어르신들을 축하했다.
강기정 시장 “이제 남는 것은 파면 선고” 효령노인복지타운 개원 15주년 기념행사 축사 중
또한 행사 분위기를 돋우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식전 공연으로 연제힐스테이트어린이집(원장 서지유) 어린이들이 깜찍한 율동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미소를 자아냈고, 라인댄스 프로그램 회원들이 신나는 퍼포먼스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본 행사 후에는 (사)코리아문화예술단이 수준 높은 공연과 대.자.보 퍼포먼스를 선사해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됐다. ‘효령장터’에서는 노인 일자리 생산품을 홍보·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됐으며, 건강관리 부스에서는 구강검진, 혈압·혈당 체크, 아로마 마사지 체험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는 ‘어울림 노래 한마당’도 펼쳐져, 참석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효령장터’ 다양한 봉사와 제품. 효령노인복지타운 개원 15주년 기념행사 중 효령장터 모습입니다.
정경남 효령타운 본부장은 “오늘 행사가 효령타운 15년 역사의 중요한 이정표가 되기를 바라며, 어르신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노후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른신들에게 ‘품격 있는 노후, 따뜻한 동행’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