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효령노인복지타운, ‘무병장수 기원 어르신 청춘 사진 촬영’

마을 상생 프로젝트 일환…(사)따뜻한 사람들, (사)국제뷰티문화협회, ‘선’한복, OK 스튜디오 참여 정경남 본부장 “어르신들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으면…앞으로도 어르신들 위한 다양한 복지 실현하겠다”

2024-04-26     기범석 기자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광주 효령노인복지타운(이하 ‘효령타운’)이 지난 23일 마을상생프로젝트 일환으로 (사)따뜻한 사람들(장재성 이사장)과 지역사회의 다채로운 후원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 무병장수 기원 어르신 청춘 사진 촬영행사를 했다.

효령타운 어르신들이 장재성 (사)따뜻한사람들 이사장과 찾아가는 청춘 사진 스텝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효령타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OK 스튜디오 박소은 작가의 도움을 받아 촬영되었으며 촬영된 사진들은 액자로 제작하여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가장 젊고 멋진 오늘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사)국제뷰티문화협회(신진아 회장)와 ‘선’한복(조애선 대표)의 후원으로 메이크업, 머리 손질, 의상 준비 등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받았다.

효령타운에서 청춘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제공 : 효령타운)

청춘 사진을 촬영한 한 어르신은 “곱게 화장도 해주고 예쁜 한복도 준비해 사진을 찍어주니 한층 더 젊어진 기분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장재성 (사)따뜻한사람들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따뜻한 마음들을 모아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령타운에서 청춘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제공 : 효령타운)

효령타운 정경남 본부장은 “청춘 사진 촬영 및 전달행사가 어르신들께 따뜻하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라며 “더불어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사)따뜻한사람들 및 지역사회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실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복을 입고 사진 촬영을 한 어르신이 액자를 들고 미소를 지으며 포즈를 취한다. (사진 제공 : 효령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