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 공군 7전대 방문

- 공군 피복 및 장구류 착용 체험, 생활관 방문하여 주거와 생활여건 확인 - 공군피복판매소 방문...병사들이 전투화 및 속옷 등 일부품목의 경우 자유롭게 구매모습 확인 - 병영식당 방문, 위생상태 및 장병급식의 질 확인...장병 가족의 눈높이에서 장병급식 체험

2023-07-06     최동욱 기자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최동욱 기자] 10기 대한민국 장병 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74일 공군 7전대를 방문하였다.

모니터링단은 7전대 방문 간 공군 피복·장구류의 착용을 체험하였으며, 생활관을 방문하여 주거여건과 생활여건을 확인하였다. 또한 공군피복판매소를 방문하여 병사들이 전투화, 속옷 등 일부 품목의 경우 자유롭게 구매하는 걸 확인하였으며, 장병들은 말 그대로, ‘주는 대로 입는 것에서 원하는 것을 입는 것으로 바뀌어 만족도가 높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모니터링단은 부대에서 직접 운영하는 병영식당을 방문하여 위생상태, 장병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을 확인하는 등 장병 가족의 눈높이에서 장병 급식을 체험하고 확인하였다.

김무숙 씨(, 54)예전에 민간위탁 급식부대를 방문했을 때 급식의 만족도가 괜찮다는 것을 확인한 적이 있는데, 부대 취사병이 직접 조리하는 부대에서는 장병 급식비(1113,000)를 모두 양질의 식재료와 부식 구매에 사용함으로써 급식의 질이 집에서 먹는 것보다 좋다는 것을 확인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추가로 모니터링단은 7전대에서 운용하는 전술통신장비와 무인항공기를 견학하여 우리 공군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도 하였다.

국방부 관계자는 앞으로 모니터링단과 함께 급식·피복 개선을 위한 현장 확인과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