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사회를 지탱하는 힘이고, 나눔은 스스로를 지키는 긍정이다.
해마다 어려운가정을 위해 추운 겨울 따뜻하게 지내시라고 연탄나눔을 하지만 세계경제 10위내에 들어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아직도 추운 겨울인듯 하다.

12월3일 월산동에서 연탄나눔을 끝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따뜻함을 나누는 한국보훈복지정책연구원 광주지부(서구지회)회원들
12월3일 월산동에서 연탄나눔을 끝내고 즐거운 마음으로 따뜻함을 나누는 한국보훈복지정책연구원 광주지부(서구지회)회원들

22년12월3일 한국보훈복지정책연구원 광주지부장(이현익)은 서구지회장(이광식)과 자문위원인 광주대학교 김미란교수와 회원들은 모자라지만 더 모자라고 어려운 가정을 위해 올겨울 따뜻하게 나시라는 희망과 기대로 월산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1,000장의 연탄을 5가정에 나눠 드렸다.

매년 하는 봉사이기는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항상 나보다 더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 어르신과 장애가정 및 취약 어르신들 추운겨울 어렵게 보내야 하는 분들이 많다.

가진 것이 많아서 나눔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서로 십시일반 마음을 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하지 않을 수 없다.

몇몇 사람들은 스스로 가진 것이 많음을 자랑으로 여겨 호의호식 하고 약자를 무시하며 행복하다 떠드는 사람도 있지만 결국 노잣돈 한 푼 가지고 가지 못하는 미래는 허탈하기 그지 없어 안타깝게 여겨지는 사람들도 부지기 수다.

누군가를 위해 작으나마 나눔의 봉사을 끝내고 돌아설때는 참으로 뿌듯함이 크고 서로 칭찬하며 위안과 행복함이 마음에 들어차 입가에 미소가 가득하다.

입가에 미소가 누군가에게 보일까 싶어 돌아서서 살짝 웃고 즐거운 걸음으로 귀가할 때는 임금님 보다 더 행복함을 느낀다.

더 많은 사람들이 위를 보는 것 보다 아래를 보고, 나보다는 다른 사람을, 그리고 우리라는 합리적 사회적 가치관을 형성하며 살아가면 좋을 것 같다.

이현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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