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에서 김시연 모래알 대표와 김근수 대표가 사회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 = 모래알 제공)
출판기념회에서 김시연 모래알 대표와 김근수 대표가 사회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 = 모래알 제공)

국내 최초로 발간된 부건빌 소개서 『하늘이 빚은 나라, 부건빌』의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인으로서 부건빌 정부 공기업 부앤코(BOU&KO) 대표인 저자가 펴낸 『하늘이 빚은 나라, 부건빌』의 출판기념회가 3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출판기념회는 국내외에서 부건빌과 함께하고자 뜻을 모은 사람들을 초청하여 한국과 부건빌과의 협력 관계를 다지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날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기 위해 부건빌 자치정부 패트릭 니시라 부통령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병욱 국회의원이 축전을 보내었으며 경상북도의회 박용선 부의장과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건빌에 대한 실황에 대해 저자가 직접 생생하게 전달하였으며 앞으로 한국과 부건빌이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계획에 대해서도 저자와 관객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건빌은 파푸아뉴기니 옆에 있으며 인구는 약 38만명 정도의 자치국가이다. 구리, 금, 은, 희토류, 니켈, 보석 등 광물 자원이 풍부하며 연안에는 참치를 비롯한 수산 자원이 풍부하다.

그러나 일본의 점령과 호주의 식민지배를 거쳐 파푸아뉴기니에 병합되어 외세의 수탈과 억압에 시달렸으나 치열한 독립전쟁을 통해 2019년 독립투표가 가결되었고 2025년까지 완전한 독립을 이루기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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