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민기자협회=이요한기자]지난 11월 18일 구로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영미, 새롬마을어린이집 원장)는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교사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민회관에서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비롯하여 김영곤 구로구 부의장등이 참석을 하였다.

이날 강소로 초빙된 국민권익행정법률연구회(대표 안준태 행정사) 소속 최정인 강사는 어린이집에서는 ‘교사 자신들의 권리를 뒤로하고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하여 보육하여 한다는 것과, 교사들이 영.유아 교수법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통하여 물리적인 보육을 최소하고 ‘이론과 방법과 기술’에 의한 기술보육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최정인 강사는 보육시간에 교사들이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있으면 보육에 집중할 수 없고 아동학대 및 아동의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면서 교사들이 스스로 스마트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학대예방 안전 바구니’에 대한 제안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구로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김영미 회장은 교사들에게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구로구 국공립어린이집들을 아동학대 청정 어린이집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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