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병무청장 시절 '감사편지 전달식' 사진(본인자료 제공)

일평생 병무행정가로 근무하다가 병무청장으로 정년퇴직하고 나서, 행복인문학자 김용진 교수를 만난 후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환 전 병무청장은 "행복한 삶에 대한 갈급함은 누구에게나 강력하게 요청되는 근본적인 문제이다. 내가 현직에서 병무행정 책임자로 근무할때에는 정신없을 정도로 바빠서 행복한 삶에 대해 구체적으로 관심을 갖지 못했다. 그러나 퇴직하고 나서 웰빙, 웰에이징, 웰다잉 등과 같은 단어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내가 국제웰빙전문가협회로부터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가 되는 국제웰빙대학교 온라인 학습과정에서 행코 책임교수 자격과정과 심화과정을 공부하면서 '진작 이걸 공부할 걸!'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 행복이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한다.

이동환 병무청장은 이제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 이동환'으로 불려지고 있다. 이동환 행코 책임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일이 대통령과 정부 및 자치단체와 종교단체 등의 제일되는 목표가 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5200만 국민을 대상으로 행복멘토링을 펼쳐나갈 행복전문가 인적 인프라가 거의 전무하다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러나 2000년도에 시작한 국제웰빙전문가협회가 현장 중심의 행복 프로그램들과 그것을 토대로 강의, 강연, 상담, 교육, 행사진행 등을 전개하는 행복전문가들이 비록 수요에 비해 터무니없이 적은 숫자이지만 조금씩 배출되고 있다는 점이 매우 다행스럽다"라고 강조한다.

이동환 행코 책임교수는 "대한민국의 행복전문가는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로서, 행복상담사 역할, 행복지도사 역할, 행복한 삶을 코칭하는 행복교육사 역할, 웰빙 힐링 칠랙스 문화의 역기능에 젖어드는 현대인들의 토탈라이프를 행복멘토링으로 코디하는 역할이 있기 때문이다. 이 일을 위해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행코교수단에서는 대학교를 비롯한 공교육에서 행복관련 교과목이나 행복학과를 개설하려고 힘을 쏟고 있다. 예를 들자면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 105명 가운데 신한대학교 교수 최에스더 박사나 서원대학교 교수 최태선 박사, 강동대학교 오승하 박사 등 현직교수가 앞장서고 있으며, 우석대 고선옥 박사, 우송대 김영란 박사, 중원대 조민희 박사를 비롯하여 그에 준하는 학력과 교수 경력자들이 이 트랙을 하나씩 준비중"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가칭 미래를 선도하고 있는 국제웰빙전문가협회는 '마을리더들을 마을행복멘토로 육성하는 평생교육법안'을 국회를 통해 입법하고자 진행중이다. 이 과정이 완료되면 면단위에는 100명 이상, 군단위에는 1500명 이상의 행복멘토링 의무 직무보수교육 대상자가 매년 발생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각 자치단체별로 행복전문가로서 교육능력을 갖춘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인구 5만명당 1명의 행복전문가가 현장활동가로 배정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1천명 이상이 필요하다. 고급장교 출신, 고위직 관료 출신, 대학교수 출신, 성직자 출신, 기업인 출신, 의료인 출신, 언론인 출신, 교육자 출신, 금융인 출신, 사회복지사나 상담사 출신 등 다분야의 인재들이 행코교수단에 속속 지원하고 저렴한 경비로 훈련받는 것은 5년 뒤 미래를 예측하고 행복인문학으로 준비하는 선견지명 때문이다. 인생이모작을 행복전문가로 살아간다면 그것보다 더 멋지고 의미있고 보람된 일이 있을까?"라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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