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일 종합체육관, 시군별 남녀개인·단체전
담양군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2월 2일 담양군종합체육관에서 ‘제1회 담양군 대나무배 장애인 어울림 한궁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성별, 연령, 장애등급에 제한없이 도내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시·군별로 개인전 9명까지, 단체전 3개팀까지 출전할 수 있다.
단체전에는 팀별로 비장애인 1명이 출전할 수 있다. 개인전과 단체전에 중복 출전도 가능하다.
모든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자세는 장애인특성상 제한을 두지 않는다.
경기방법은 개인전의 경우 1라운드 10회, 2라운드 10회 등 20회를 투척해 합산한 점수로 승패를 가른다.
단체전은 1명당 5발씩 3회 투척한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정한다.
여운복 회장은 “스포츠에 소외된 장애인에게 참가 기회를 보장하고 나아가 자존감을 향상시켜 장애극복과 사회통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한궁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