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팀 2위, 창평2조·월산1조·월산2조팀 장려상

광주시 광산구팀이 제6회 담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 우승기의 주인공이 됐다.
담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국인홍)는 지난 17일 창평면에 소재한 담양군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도내 3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담양군수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남녀 구분없이 주장을 포함한 6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하고, 3개팀씩 조를 이룬 예선 풀리그를 통해 조별 1위 12팀이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팀에는 우승기·트로피와 상금 35만원, 2위팀은 트로피와 상금 25만원, 3위 2팀은 트로피와 상금 각 10만원, 장려상 4팀은 상장과 상금 각 5만원이 수여됐다. 
광산구팀은 결승에서 나주시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맛봤다.
여수시와 목포시팀이 3위에 올랐다.
담양에서는 본선에 올라 선전한 창평2조·월산1조·월산2조팀과 영광군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인홍 회장은 “어르신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게이트볼 동호인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고자 대회를 마련했다”며 “페어플레이로 대회의 성공에 기여한 참가 선수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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