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면지 편찬위원회 발족 준비모임 결성키로

창평 주민들이 주민총회를 열고 지역발전을 위한 중지를 모았다.
창평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창흥학당 대강당에서 이병노 군수, 이규현 도의원, 최용호·최현동 군의원, 안명선 면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주민자치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창평면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어린이날 창평초 선물꾸러미·체육단체복 지원, 8월 일산·창평·용수·외동 마을 이·미용 봉사, 10월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 11월 창평교육연합체 주관 추수행사 참여 등 1년간의 활동상을 담은 영상물을 제작해 상영했다.
또 창평전통창극단, 우쿨렐레 활동, 서각활동,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도 소개했다.
특히 비상대책위원회가 지난 2일 국방부, 육군본부, 제2작전사령부, 제31사단, 전남도, 담양군과 국방부에서 가진 실무회의에서 군부대·예비군 훈련·사격장 이전을 위한 민관군 협의체구성과 운영에 대한 합의도 보고했다.
아울러 황거부 자치위원이 제안한 창평면지 제작에 대해 필요성을 인식하고 편찬위원회를 발족하기 위한 준비모임을 결성하기로 했다.
강귀호 회장은 “창평면지 제작과 창평면 발전방안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주민 스스로 참여해 지역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자치역량을 키워나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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