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13회, 이다희-최시원 / 사진제공=ENA ‘얼어죽을 연애따위’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와 최시원이 첫날 밤을 지낸 후 선보이는, 깜짝 ‘모닝 키스’ 현장으로 설렘을 극대화시킨다.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 이하 얼죽연)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지난 ‘얼죽연’ 12회에서는 극중 구여름(이다희)과 박재훈(최시원)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로맨틱 키스를 나눈 후 ‘둘만의 밤’을 함께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23일(오늘) 밤 9시 방송되는 ‘얼죽연’ 13회에서는 동침 후 아침을 맞은 이다희와 최시원이 깜짝 ‘모닝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진다.

극중 일찍 잠에서 깬 박재훈이 분주히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가운데 구여름이 뒤늦게 일어나 거실로 나온다. 구여름은 박재훈과 한 공간에 있는 것이 어색한 듯 쭈뼛대면서 쉽게 다가서질 못하는 반면, 박재훈은 뒤를 돌아 구여름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따뜻한 눈빛과 미소를 건넨다.

이어 두 사람은 햇살이 눈부시게 내리쬐는 테라스로 나가 다정하게 마주 보며 식사를 하고, 특히 박재훈은 구여름의 입에 뭍은 잼을 손으로 슥 닦아 주는가하면, 기습 모닝 뽀뽀로 구여름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무엇보다 구여름이 박재훈이 건넨 한 마디에 눈물까지 글썽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어떤 이유로 울컥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하면 두 사람은 점점 무르익어 가는 러브라인 촬영을 위해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 모두 자타가 공인하는 멜로 장인들인 만큼, 좀 더 완벽한 설렘 포인트를 만들어 내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호흡을 맞춘다.

이에 더해 이다희는 현장에 준비된 소품 음식을 최시원에게 직접 먹여주는가 하면, 최시원 역시 이다희의 의상을 보고 “누난 뭘 입어도 잘 어울린다”고 따뜻한 칭찬을 건네는 모습으로 훈훈한 팀워크를 엿보게 했다.

제작진은 “이다희와 최시원은 현장에서 별다른 디렉팅이 필요 없는 프로페셔널한 열정을 갖고 있는 배우들”이라며 “진짜 연인들만이 선보일 수 있는 둘 만의 시간을 생생하게 표현해 낸 두 사람의 연기를 13회 분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얼죽연’ 13회는 23일(오늘) 밤 9시에 방송되며, ENA DRAMA 채널과 지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ENA 채널 번호는 Genie tv(KT) 1번, 스카이라이프(skylife) 1번, HCN 996번, Btv(SKB) 40번, U+TV(LG) 72번, LG헬로비전 45번, 딜라이브 58번, CMB 71번, Btv 알뜰 57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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