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청소년문화의집,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하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민기)은 지난 19일(토) 5·18민주광장에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기념하는 광주청소년독립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하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하는 체험프로그램 운영 

청소년독립페스티벌은 1929년 11월 3일에 일어난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며 2022년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의 자치와 자립(독립), 사회참여활동의 현주소를 끼와 열정이 담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으로 표현하며 역사의식과 민주의식, 사회참여의식을 발산하는 청소년 사회참여축제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올해 진행된 청소년독립페스티벌에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이야기가 담긴 역사와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사회참여활동 이야기로 청소년운영위원회 봉출어람의 '복원하라 1187! 무등산 정상복원을 위한 캠페인', 사회참여동아리 소셜플레이 이런짓의 '1929년 광주 그리고 1980년 광주', 놀이동아리 봉플레이스토어의 ‘광장놀이터’,  메이커동아리 봉메이커스의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환경동아리 그리너의 '더나은 내일을 위한 키링' 등 청소년동아리들이 참여해 다양한 내용의 체험프로램을 운영했다.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체험프로그램 운영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체험프로그램 운영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운영위원 정지유 학생(학교 밖 청소년)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축제다운 축제를 경험 못했는데, 청소년독립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청소년운영위원들과 동아리 친구들이 함께 준비해서 매우 좋았다.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 정민기 관장은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들이 한달여 기간동안  함께 준비한 사회참여활동 프로그램이 행사에 참여한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에 높은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문화활동과 사회참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단체인 문화행동 S#ARP이 광주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 청소년수련시설로 '자치와 자립', '시민성', '마을공동체' 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더 나은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청소년 창의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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