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축제 성료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차은선)는 지난 11월 19일(토)에 또래상담자 및 지도자들 120여명이 함께 또래상담 공모전 시상식, 또래상담 골든벨, 다양한 체험부스을 실시하였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축제 단체사진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축제 단체사진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한 「또래상담자 축제」는 올해 광주지역 186개 학교에서 운영하는 또래상담의 또래상담자들과 지도자들이 교류하고, 또래상담자의 활동을 나누며 격려하는 자리로 1부 또래상담 공모전 시상식, 2부 또래상담 연합행사와 또래상담자를 위한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올해는 다문화청소년과 함께 하는 또래상담자를 테마로 응원나무 꾸미기도 진행되었다.
 
1부 시상식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고인자 과장은 또래상담자를 격려하고, 내년에도 위드 프랜즈 프로그램으로 또래상담자와 함께 한다고 하였다. 또래상담 공모전에 수상한 또래상담 동아리는 우수또래상담 동아리 교육감상에 광주계림초등학교, 센터장상에 운천초등학교가 수상하였고, 또래상담 홍보 포스터 부문 교육감상에 매곡초등학교, 대촌중학교, 센터장상에 선창초등학교, 동산초등학교, 신가중학교, 광주숭일고등학교가 수상하였다. 홍보 영상 부문 교육감상은 운천초등학교, 광주동신여자고등학교, 센터장상에 광주산수초등학교, 운남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하였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체험장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상담자 체험장

2부 또래상담 연합행사에서는 또래상담 골든벨에서는 또래상담과 청소년상담에 대한 문제들로 꾸며졌고, 공동체 활동에서는 소리로 날리는 스트레스, 하나되어 나르는 우리 등을 통해 또래상담의 세 가지 정신인 Friendship (먼저 다가가는 친한친구), Counselorship(친구의 고민을 나누는 친구), Leadership(돕는데 리드하는 친구)을 경험하고 체험하였다.

체험부스에서는 다문화 청소년과 학교폭력 피해 친구를 돕는 나만의 방법으로 응원나무를 꾸미고 ‘마음약국’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 받고, 포토월에서는 또래상담동아리 즉석 추억 남기기를 나만의 손거울과 또링이(또래상담자 키링) 만들기로 또래상담을 기념하였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차은선 센터장은 이번 「또래상담자 축제」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또래의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돕는 또래상담자들을 격려하고, 또래상담자들의 소진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고, 학교에 맞춤형 코칭을 통해 또래상담이 지역사회에 건강히 뿌리내를 수 있도록 돕고, 또래상담과 함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전문적인 청소년심리상담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생활을 돕겠다 하였다.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청소년전화 062)1388로 전화를 하면 석 ‧ 박사급 전문상담자에게 무료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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