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제19회 학술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제19회 학술제

17일 목요일, 대전에 소재한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정은미 교수)는 제19회 학술제를 예비사회복지사와 졸업생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학술제의 주제는 ‘with코로나시대에 인권옹호자로서의 사회복지사의 역할로써 사회복지사업이 펼쳐지는 복지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인권옹호자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사회복지현장에서 실제 근무하는 선배사회복지사를 강사로 초청해 복지현장에서 사회복지사가 인권옹호자의 역할수행이 얼마만큼 중요한지에 대한 특강도 진행되면서 예비사회복지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강을 진행한 사회복지법인 누리봄 장애인주간보호센터 헬로이민훈 원장과 대전광역자활센터김주형 사무국장은 휴먼서비스를 제공하는 제공자의 입장과 서비스 수혜자의 입장에 대한 관념적 차이를 설명하며 잘못된 오류로 인한 상호간의 인권존중의 필요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정은미 교수는 대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들이 어떤 마음가짐과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 충분히 알았을 것이라며 복지서비스를 제공받는 서비스 수혜자들의 인권존중이야 말로 사회복지사가 지녀야 하는 가장 기본적 신념이라며 금번 학술제의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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