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Me 배려You 공감We

울산 행복나눔동아리는 울산교육청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1월11일 신언중학교 1학년 7학급, 2학년 6학급 330명의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영상이나 강연으로 실시하는 수업 방식과 달리 실제 학생들과 TW게임과 질문 만들기, 마인드 강연 시간을 통해 활동하며 참여하는 수업 형태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특히 TW게임으로 종이탑 쌓기 시간을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팀원간의 단합과 창의력, 가장 높이 쌓은 팀이 우승하는 게임을 통해 수업의 주제와 같이 존중, 배려, 공감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폭력에 관한 영상을 보면서 질문하는 시간을 통해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왜 그랬을까?' 하고 질문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사고 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자신이 만든 질문을 서로 공유하면서 대표질문을 선정하고 그 대표질문으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5분 강연시간에는 마인드 전문강사는 "레드우드 나무 키는 120m가 되고 뿌리는 3~4m가 되지만, 태풍이 와도 끄떡없이 3천년을 견디며 살 수 있는 것은 레드우드 뿌리가 서로 연결되어 양분도 공유하고 서로 지켜주는 것처럼,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손을 내밀고 연결을 하면 한 사람보다 두 사람이, 두 사람보다 세 사람이 힘이 더욱 강해져 서로가 서로를 지켜 줄 수 있다."고 강연했다.

<소감 문>
이번 교육을 통해 괴롭힘을 향한 우리의 관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던 것 같다. 내가 괴롭힘을 당하면 어떨지 그게 방관 당한다면 어떨지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니 정말 비참하고 속상할 것 같다. 레드우드 영상도 인상깊었다. 앞으론 누군가 괴롭힘을 당한다면 방관하지 않고 손을 내 밀어야겠다. 2-1 배**

단순하게 학교폭력이 나쁘고 안된다고 하는 예방교육이 아니라 같이 함께하며 협동하고 체험하며 예방교육을 하니 더 공감가고 뜻 깊은것 같다. 2-1 ***

영상과 뉴스, 친구들과 같이하는 활동 덕분에 학교폭력을 쉽게 이해하고 질문하며 표현할 수 있는 활동이여서 좋았고, 이 활동교육으로서 학교폭력이 줄어들었으면 좋겠고 학교폭력에 대해 한 번 더 정확하게 알게 된 시간이었다. 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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