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급변하는 세계, 실업률 악화, 경기침체, 고금리, 고환율, 고유가 등으로 현대인들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잘 알고 있듯이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의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활성화되게 함으로서 사람의 심신을 파괴시키는 무서운 질병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들로는 피로나 만성피로만 아니라, 두통이나 근육통, 부정맥, 협십증, 고혈압, 뇌졸중, 당뇨, 갑상선질환, 우울증, 탈모증 악화 등을 유발한다. 그리고 식욕부진, 위장장애, 비만, 과민성대장증후군, 천식악화, 월경불순, 심한 생리통, 신경성 피부염, 공항장애, 알코올-카페인-약물-담배 중독, 심지어 자살 등을 야기시키는 주범이 바로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를 낮추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김용진 교수 촬영)

이러한 가운데 국민행복감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김용진 교수는 행코교수단과 함께 힐링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교수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열가지 생활습관으로 소개하고 있다.

첫째, 정서적 안녕감을 강화시키라. 정서적으로 지원해주는 가족이나 친구, 동료들이 많아질수록 스트레스 지수는 낮아지게 된다.

둘째, 심신의 이완능력을 키우라. 심신이완을 돕는 방법들인 칠랙스 방법, 명상, 복식호흡, 독서, 음악감상, 마사지 등이 도움된다.

셋째, 여행 등 취미활동에 간간이 몰입하라. 여행을 비롯한 취미활동에 시간을 내어 몰입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

넷째, 균형적이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라. 폭식이나 걸식 같은 식사법은 혈당의 불규칙한 공급으로 생체리듬을 깨트린다.

다섯째, 소리내어 종종 웃으라. 웃음은 혈액순환을 돕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며 어려운 문제를 직면할 때 그 무게감을 줄여준다.

문경새재에 모인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

여섯째,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운동은 신체기능을 강화하고 저항력을 키우며, 스트레스를 유연하게 대처할 힘을 준다.

일곱째, 1일 6시간의 건강한 수면 습관을 가지라. 숙면에 도움되는 침실환경을 가꾼다. 수면 부족은 쉽게 스트레스를 받게 한다.

여덟째,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라. 전문 의료진이나 행복상담사, 행복 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홉째, 자신의 강점과 긍정정서 목록을 점검하고 강화하라. 누구에게나 스트레스가 있지만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

열째, 물과 스트레스 감소 음식을 적절히 활용하라. 신체는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세포는 산소와 영양소로 생명력을 이어가며 항상성을 유지한다. 가령 빵이나 국수나 시리얼 등의 복합탄수화물 음식은 뇌에 스트레스를 낮추는 세로토닌 호르몬을 많이 생성시켜 준다. 오렌지 같이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 시금치나 콩과 같이 마그네슘이 풍부한 과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참치나 연어같은 등푸른 생선, 칼슘이 많은 우유, 복합비타민이 풍부한 아몬드도 스트레스를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낮추는데에는 체내 수분이 원활히 유지되도록 맑고 신선한 물을 마시는 것이 매우 효과가 크다. 엔진이 달아오르면 부동액이 엔진을 식혀주듯이, 인체도 수분이 부족할 경우 스트레스가 팍팍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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