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 이다희-최시원-조수향-강채리-이대휘-박연우 / 사진제공=ENA ‘얼어죽을 연애따위’

‘얼어죽을 연애따위’가 현대인의 일과 사랑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균형 있게 담아낸 풍성한 스토리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NA 수목드라마 ‘얼어죽을 연애따위’(극본 김솔지/ 연출 최규식/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토리티비/ 이하 얼죽연)는 20년 절친 ‘여름’과 ‘재훈’이 연애 리얼리티쇼 PD와 출연자로 만나, 뜻밖의 연애 감정을 느끼게 되는 ‘현실 생존 로맨스’다.

무엇보다 ‘얼죽연’은 달콤한 로맨스 스토리 뿐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며 성장해가는 직장인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담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 ‘얼죽연’ 속 인물들이 각자의 직업군으로 분해 동분서주하는 ‘열정 만랩 본업 모먼트’를 모아봤다.

먼저 이다희가 맡은 10년 차 예능국 PD 구여름은 연출석에 앉아 ‘매의 눈’을 빛내며 출연진의 행동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는가 하면, 메가폰을 쥔 채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등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다희는 평소엔 사랑스럽다가도, 본업에서는 진지해지는 갭 차이를 남다른 현실 고증을 통해 말투부터 행동까지 완벽하게 체화, 뜨거운 호응을 이끌고 있다.

이어 최시원이 분한 박재훈은 신경외과 펠로우 출신 성형외과 페이 닥터답게, 수술 가운을 입고 마스크를 쓴 채 집도에 몰입한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함을 드러냈다.

특히 최시원은 연기 인생 최초 의사 역할을 맡은 만큼, 극 중 등장하는 의료적 상황과 의학 용어를 공부하고 수술 장면 촬영을 위해 손동작부터 모션까지 섬세하게 연습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수향과 이대휘 역시 진짜 DNA 방송국 PD와 조연출 같은 리얼한 방송인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강채리는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과 무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걸크러시를 선사하고, 이대휘 역시 사수 구여름을 보조하는 손과 발이 돼 현장을 누비는 조연출 그 자체에 완벽히 녹아든 하이퍼 리얼리즘 연기로 ‘이대휘의 재발견’이란 호평을 쏟게 했다.

박연우 역시 유능한 스타 셰프 존장 역을 맡아 빼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박연우는 존장 역을 위해 실제 요리 학원을 수강해 다니고, 개인 시간에는 각종 요리 영상을 보며 칼질 연습을 하는 등 성실한 태도로 작품의 리얼리티를 배가시켰다.

제작진은 “‘얼죽연’ 배우들의 작품에 대한 진지함과 성실한 태도로 빚은 빼어난 열연 덕에 작품이 순항 중이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방송되는 ‘얼죽연’ 11회부터는 예상치 못한 복병이 등장하는 등, 더욱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ENA 수목드라마 ‘얼죽연’ 11회는 16일(오늘) 밤 9시에 방송되며, ENA DRAMA 채널과 지니TV, seezn(시즌)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ENA 채널 번호는 Genie tv(KT) 1번, 스카이라이프(skylife) 1번, HCN 996번, Btv(SKB) 40번, U+TV(LG) 72번, LG헬로비전 45번, 딜라이브 58번, CMB 71번, Btv 알뜰 57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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