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광역시 디지털 혁신 스타트업의 대외적인 활약과 성과를 이끌어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홍주)가 지역산업 혁신의 숨은 주역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에이버츄얼(대표이사 김태준)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지원을 받아 2022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여했다.

탄소중립 엑스포는 산업부 주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국제행사로 탄소중립, 에너지 절감, 기후산업 등을 선도하는 기업, 공기업, 연구기관 및 스타트업 등 국내외 356개 기업이 1,157개 부스를 통해 참가했으며, 광주시 소재 기업은 ㈜에이버츄얼이 유일했다.

㈜에이버츄얼은 탄소중립 엑스포를 통해 치과 의원의 의료도구 멸균작업의 EO가스 및 고압 스팀방식의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해결하고 사용방식이 편리한 강점을 지는 신제품 메티컬 에이웨어(Medical A-WEAR)를 전국 9개 치과 의원, 총 1억 5천만원 규모의 1차 판매 계약을 체결하였다.

2022 탄소중립 엑스포에서 선보인 ㈜에이버츄얼 신제품 “메디컬 에이웨어”
2022 탄소중립 엑스포에서 선보인 ㈜에이버츄얼 신제품 “메디컬 에이웨어”

또한, 광주시로 이전한 스타트업 ㈜넥스톰(대표이사 김성중)은 중진공 광주지역본부의 협업지원을 통해 지난 9월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라운지(기계·제조)에 참여하였고, 디지털 트윈의 AI 분석 고도화를 위한 지능형 가상논리센서 응용기술을 한국전력기술과 공동 개발에 성공하였다. 아울러 지난 10월 열린 제20회 창원국제용접·절단자동화전의 메인 행사인 '제조 디지털 전환 세미나‘에 초대되어 기술력을 자랑하고 참여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지역본부 박홍주 본부장은 “자동차 부품, 인공지능 등 지역 산업 혁신을 위해 지역 혁신기관과의 더욱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갖추고 협업과 지원 노력을 펼치겠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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