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일) 산업연구원은 전국 228개 시·군·구의 인구 변화를 조사하고 보고서를 발표했다. 산업연구원의 보고서는 과히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소멸위기 지역은 무려 59곳이나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멸위기지역 중 가장 빨리 소멸될 곳인 ‘소멸위험지역’은 9곳으로 3.9%를 차지했다. 소멸위험지역 다음으로 우려가 되는 ‘소멸우려지역’은 총 50곳으로 21.9%를 차지한다. 그런데 소멸우려지역 50군데 중에서 수도권이거나 광역시에 속하는 지역이 6군데나 된다. 이건 뭐 농어촌만 아니라 대도시에서도 물론이고 전방위적으로 문제가 심각하다는 이야기이다.

행코교수단 워크숍에서 공공정책 입안과정을 특강중인 자문위원장 장헌일 박사

이에 대하여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행코교수단 자문위원장인 장헌일 박사(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는 지난 8월 22일 출범한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출대본) 기획위원장으로서 저출생 현황 분석 및 연구, 연구자료집 발간, 포럼 개최, 긴급돌봄 시범사업 시행, 정부기관 대상 출생장려 정책 제안, 정부기관 출생 장려 사업 모니터링, 종교기관과 기업체 대상 출생 장려운동(낙태 반대, 입양 장려, 결혼장려, 부모교육 등), 출생 장려 대상 시상, 저출생 대책 관련기관이나 단체와의 협력(YMCA, YWCA, Prolife. 전국 입양아 모임 등)과 같은 범 국민운동을 이미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자문위원장 장헌일 박사의 특강을 경청하고 있는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

출대본 출범식에서는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이 출대본 총재로서 개회사를, CTS기독교TV회장인 감경철 본부장이 환영사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총회장 류영모 총재가 대회사를 하였다.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장상 전 국무총리, 김성이 전 보건복지부장관, 박종화 국민일보 재단이사장 등이 축사를 하였고, 장종현 백석대 총장, 정춘숙 국회보건복지위원장, 강기윤 국회보건복지위 간사가 격려사를 하였다. 한편 장헌일 박사는 이날 출대본 기획위원장으로서 크게 4대 분야의 사업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조교수(진) 고선옥 박사, 자문위원장 장헌일 박사, 김용진 협회장, 조교수(진) 조옥성 박사

장헌일 박사는 "저출생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정책과 재원을 사용하였지만 도무지 내일이 보이지 않고 출산율은 더 떨어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을 그대로 두고 방관할 수 없어서 대한민국의 초저출생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자 저출생대책국민운동을 펼치는 것이다. 민관이 협동하고 사회 각 분야가 연합하고, 모든 국민이 동참하여 한 생명의 탄생과 양육을 축복하고 뒷받침하는 생명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행코교수단의 수퍼비전과 핵심역량을 발제중인 협회장 김용진 교수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김용진 교수는 "우리 협회가 지양하는 행복 코디네이터 운동은 결과적으로 이 시대정신의 주류인 물질주의와 이기주의를 치유하고 본래의 따스한 후마니타스를 회복하여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데에 있다. 그래서 아주 쉽게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복 코디네이터 운동을 전개하는 중이다. 그것은 '감사하기, 존중하기, 나눔을 실천하기'인데 이러한 실천목표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 국민참여 행사를 기획 추진중이다. 그것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 국민 공모전 세바시'이고, 1회는 지난 11월 5일과 6일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34명의 국민강사를 대상으로 실시했고, 2회는 내년 1월 9일 서울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실시하게 된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국민정신계몽운동을 벌이는 중"이라고 말했다.

협회 고문 황종연 전 한남대학교 기성회장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황종연 고문(전 한남대학교 기성회장)은 "청년들의 결혼 기피 현상과 출산에 대한 부담감 증가, 노인들의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 증가라는 이 두가지 현상이 인구절감현상의 가장 큰 원인이다. 인구가 줄고 지역이 사라지는 것은 이미 20년 전부터 예고된 현실이다. 그런데도 더 큰 문제는 돈으로 인구를 늘리겠다고 생각했던 실패한 정책을 아직도 정부가 추진한다는 점이다. 저출생을 막고 인구감소를 해결하는 방법은 한 생명체의 출생에 대한 기쁨과 감격을 갖게끔 정서적 안녕감을 강화시키는 행복 코디네이터 운동이 근본 대안이다. 행복 코디네이터 운동에 많은 국민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11월 5일 워크숍 참가자들의 기념 사진

한편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행코교수단에는 지금까지 육성된 전현직 대학교수급 및 다양한 사회지도층 인사 103명의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이 국민행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강의, 교육, 강연, 행사진행, 상담, 언론활동 등 전국 각계각층의 다방면에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행코 책임교수들의 핵심 영략은 행복한 삶을 컨선팅하는 행복지도사,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교육하는 행복교육사, 웰빙과 힐링을 기본으로 상담하는 행복상담사, 그리고 이들을 종합하여 토탈라이프코칭을 진행하는 행복 코디네이터 프로그램이다. 협회는 조만간 대학교의 교과목으로 이들 과정이 개설되고, 그리고 행복학과나 행복지도학과, 행복교육학과, 행복상담학과, 행복 코디네이터학과, 행복경영학과 등이 생겨날 것이라고 예견하고 발빠르게 전현직 교수들을 행코 책임교수로 선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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