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우리들

성북 더체인지마인드 인성교육원은 11월 8일 ‘함께하는 우리들’을 주제로 창동중학교 마인드 디자인 동아리 8번째 시간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지금 나의 기분, 상태를 이야기하면서 서로를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나 표현하고 싶은 내용을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쓰는 시간에는 진지한 태도로 임했다.

이어진 마인드 강연 시간에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사람들은 서로 서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어떻게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푸에르토리코의 최장수 시장 후안크루즈 만사노의 이야기, 나우루공화국 등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은 나 자신을 위하는 마음, 나 자신을 앞세우는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새로움에 도전할 때 나도 그리고 내 주위 사람들도 함께 행복해지고 더 나아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된다는 것에 공감했다.

이어진 퀴즈 시간은 지금까지 마인드 디자인 동아리에서 진행했던 마인드 강연등의 내용을 토대로 만들어졌는데 학생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활동을 하며 각자의 개성이 담긴 도안을 그리고 꾸미며 즐거워했다. 앞으로 학생들을 많은 사람과 행복을 나누고 작은 어항이 아니라 드넓은 강에서 마음껏 세상을 누비는 코이 물고기처럼 살 수 있도록 이끌어 갈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