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주민들은 해롭지 않은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다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어가는 산수1동의 ‘인권’ 이야기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어가는 산수1동의 ‘인권’ 이야기

산수동 아따마을 주민 최유경입니다. 이번 인권교육을 통해 지방자치에 적합한 깨끗한 도시환경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1세기에 사는 사람들은 해롭지 않은 환경에서 살 권리가 있다는 이야기로 인권을 말해보겠습니다.

동네를 지나가다 보면 자기만을 위한 주차공간, 집 밖의 공동 공간을 마치 자기 공간으로 활용하는 주택을 몇 집 보았습니다. 뒷집에서 앞집에 피해를 주는 물건을 적치해 놓은 사례나 술을 먹고 고성을 지르며 시비와 거친 행동은 주거 환경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도시환경의 중요성에 앞장서야 할 때입니다.

또 하나 혐오 표현입니다.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사회생활에서 혐오 표현이 그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상대방에게 기분 나쁘지 않은 단어의 선택과 상냥한 태도는 사람들의 인격은 물론 사회가 밝아집니다. 기본을 지키는 것이 아름다운 사회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회에서 인격이 존중되지 않고, 배려나 존중이 어긋나 기본이 지켜지지 않으면 사회적 환경이 무너진다고 생각합니다.

인권을 무시하고 사회관계가 무너질 때 실존적 어려움은 인간관계에서 갈등의 요인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됩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다반사로 사용하는 말과 행동의 ‘인권’이 바로 설 때 삶의 환경이 좋아지리라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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