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본부, 아동양육시설종사자 역량강화프로그램 실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현미)는 9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광주지역 아동양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프로그램 ‘하트셋’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트셋, 마음을 읽고 마음을 나누고 마음을 실천하기 교육현장
하트셋, 마음을 읽고 마음을 나누고 마음을 실천하기 교육현장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째 진행 중인 이 프로그램은 시설종사자의 소진예방 및 역량강화를 통해 보호대상아동들에 대한 건강한 양육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2년에는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작년에 비해 2배 많은 인원인 122명의 시설종사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 

올해 진행된 프로그램은 시설종사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명상 및 힐링 프로그램, 아동양육기술, 놀이지도법 등 양육시설 종사자가 보호대상아동들의 양육 시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다. 

아동, 양육, 힐링, 마음영상 프로그램 모음사진
아동, 양육, 힐링, 마음영상 프로그램 모음사진

해당 프로그램을 마친 후 조사한 결과 참여자의 만족도는 90% 이상, 회복탄력성 사전/사후 조사결과도 8점 가량 높아져 매우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처음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설 종사자는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소통하며 내 생각을 들어주고 공감 받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현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은 “보호대상아동들의 부모이자 보호자인 시설종사자 선생님들에 대한 교육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필수요소”라며,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해주시고 보다 많은 인원에게 양질의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후원해주신 재단법인 보문복지재단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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