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자들은 코로나19에서 치유가 되더라도 그 휴유증은 장기화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로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있는 고선옥 박사는 강의에서 "이러한 코로나로 인한 휴유증을 포스트 코로나(post COVID) 증상 또는 장기 코로나(long COVID) 증상이라고 한다. 포스트 코로나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미각과 후각 상실, 피로감, 호흡곤란, 통증 그리고 혼돈과 인지장애와 기억상실등을 일컫는 뇌안개(brain fog) 현상 등이 있다."고 설명한다. 

이제 대한민국은 2022년 10월이 되면서 다행스럽게도 코로나 확진자수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이후 우리의 삶은 예측이 안되는 상황이다. 포스트 코로나 증상이 얼마나 지속될지 모르기도 하거니와 또 언제 또 코로나 유행 같은 바이러스의 무차별 공격이 시작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설사 코로나 대유행이 사라진다 하더라도 또 다른 괴물이 등장하여 인류사회를 초박살 낼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다.

이러한 실존적 상황에서 보다 더 현명하게 웰빙하고 힐링하며 행복한 삶을 목표로 살아가는 기술은 어떤 것이어야 할까? 국민행복 프로그램의 메카인 국제웰빙전문가협회 창시자 김용진 교수는 행복을 위한 웰빙라이프의 습관에 대해 그가 2011년도에 대한민국 최초로 저술한 '행복교육사'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다. 참고로 행복교육사는 최근 붐이 일고 있는 행복교육에 대한 관심있는 지성인들과 교육자들에게 기본 지침서로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에서 인기리에 대출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도한 최초의 행복교육 전문서적

"대부분의 사람은 불안하고 고통스러운 현실에 본능적으로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방어기제를 갖고 있다. 그러다 보니 인간의 뇌기능은 불안한 현실을 가장 먼저 인지하며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열정이 매우 크다. 그러다보니 인간의 유전자는 특별히 뇌기능에 있어서 진보에 진보를 거듭하였고, 결국 감각적으로는 잘 알 수 없는 미래나 형이상학적 세상, 더 나아가 신의 영역 등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날이 발전해 왔다. 이 과정에서 불가능을 극복하고자 하는 기능인 예측 기능이 있는 뇌의 가치가 다른 어떤 지체보다 더 높아지게 된 것이다."

"실제로 뇌는 삶의 과정에서 누구나 겪어야 하는 고통들과 그 절정인 죽음 즉 생로병사에 관계된 실존적 부분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래서 인생주기에서 고통이나 질병이나 사건 사고나 공포 등과 같이 위해적인 부분에 대해 더 빨리 인지하고 데이타를 축적하고 그로 인해 장기간 고통스러워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삶속에서 경험하는 기분 좋고 행복했던 순간들보다, 오히려 슬프고 아팠던 고통의 순간과 그와 밀접한 상황들을 더 오랫동안 기억창고에 저장하는 습관이 강하다."

"그러니 뇌는 작은 충격에도 심장을 벌렁거리도록 호르몬 시스템과 신경계에 군부대의 '진돗개 하나' 같은 긴급명령을 보내고 온 몸에 흥분 경보를 가동시킨다. 실험실에서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과 환하게 웃어주는 모습 이 두가지를 무심코 실험 대상자에게 보여주고 나서 시간이 지난 후 기억에 남는 것을 말하라고 하면, 분노를 표출하는 모습이 뇌에 더 강력히 각인된 까닭에 대부분은 분노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말하는 반면에 환하게 웃는 모습에 대한 기억은 희미하다. 이처럼 뇌는 부정적인 상황을 기억창고에 저장하는 능력이 강하며, 그로 인해 정서적 웰빙, 심리적 웰빙에 강력한 파동을 일으키게 된다는 메커니즘을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행복 코디네이터 명강사 워크숍 진행위원들

"우리는 행복교육과 관련하여 신경과학자 릭 핸슨 박사의 주장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릭 핸슨 박사는 "뇌는 불행한 상황에 가장 익숙하다"고 지적한다. 결국 위에서 내가 누차 언급했듯이 인간의 뇌는 불행스러운 상황을 행복한 상황보다 더 잘 파악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는 말이다. 더 나아가 릭 핸슨 박사는 우리가 행복교육사에서 '행복을 교육해야 하는 이유'에서처럼, 평소에 뇌가 잘 인식하지 못하고 간과해 버리는 행복과 관련된 부분을 의식적으로 잘 느끼고 활용하도록 생활 습관을 바꾸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나도 릭 핸슨 박사의 의견처럼 우리가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뇌가 행복감과 관련된 기억공간을 확장하도록 평소에 행복교육을 실시해야 함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래서 행복교육사나 행복 코디네이터 과정에서 계속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클라이언트들의 라이프 코칭에서 뇌의 메커니즘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시키는 역동적인 코칭 기술이 필요하다. 즉 클라이언트들이 '나는 어떤 환경에 의해 행복하게 살고 싶다'라는 소망의 차원보다, '지금 이 순간 이 상황에서 나는 행복하다'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적응 능력의 강화 훈련이 행복한 삶을 갈급해 하는 그들에게 더 중요하고 효과적인 메뉴얼이라는 점이다."

"행복은 고통을 안겨주는 쓰나미가 나를 피해가기를 희망하는 것처럼 현실과 괴리된 관념적 차원에서 존재하거나 느껴지는 것이 아니다. 행복은 나를 향해 거세게 달려오는 쓰나미라는 현실과 실체를 경험하면서도 나에게 부여된 그 순간의 삶을 긍정하고 그 순간을 가급적 즐길 때 비로소 확실하게 주어지는 특별 선물이다. 행복은 같은 환경이지만 느껴지는 부분의 차이가 사람에 따라 다른 이유가 그것 때문에 있는 것이다. 아엠에프를 모두 겪었지만 무난히 그 파고를 잘 넘은 사람도 있고, 반면에 아엠에프의 충격파에 인생과 가정마저 산산조각 난 사람도 있는 것은 행복감을 체득화 하는 생활기술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할 수 있다."

서울대에서 진행된 행복 코디네이터 명강사 워크숍 추진위원들 감사장 수여식

"그래서 행복지수가 급격히 추락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총체적 난국에서도, 21세기 행복선진국 대한민국 진입을 목표로 삼고 거침없이 달려가고 있는 국제웰빙전문가협회의 수퍼비전은 더 견고해진다. 나는 나의 동지들인 행복 코디네이터 책임교수 91명과 함께 이들의 소중한 지적 재산과 경험과 경륜을 협업을 통해 국내 상황에 잘 맞는 상품으로 특화 하려고 한다."

"다시 강조하건데 국민행복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반드시 기본이 되어야 할 '다함께 잘 살기 운동'은 개인적인 노력과 실천운동이 매우 중요한 매 순간의 과제이다. 각자가 삶에서 건강한 뇌인지 능력을 강화시켜, 순간순간 행복감의 경험치를 늘려가는 소확행이 강화될수록 공동체의 웰빙도 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0세기 말에 대한민국을 초토화시켰던 경제적 아엠에프가 또 다시 등장하여 우리네 삶을 파괴할지도 모른다는 위기상황이기에, 우리는 각자가 자신의 뇌를 자꾸만 행복감으로 채워 건강한 기억창고로 강화시키는 생활 훈련을 해야만 한다."

"이제는 내 자신의 뇌가 불행하고 고통스러운 것들만 오브랩하도록 방치하지 말자. 그러한 잔상이 뇌에서 출렁일 때 고개를 저으며 두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자. 그리고 우리 각자가 경험했던 행복과 관련된 긍정의 순간들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보자. 자신의 능력이 인정받았던 성공의 순간을 뇌에서 끄집어 내고 음미해 보자. 이렇게 생활속에서 뇌의 순기능을 향상시키는 능력을 키워보자.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선조들의 속담이 곧 이 말이지 않을까 싶다."

국제웰빙전문가협회 산하기관인 한국강사총연합회 전임강사 훈련학교 4기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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