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제영 길놀이, 소동줄 놀이 시연등 다양한 행사
- 여수의 밤 하늘에 환상을 입힌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 퍼레이드
- 여수시 SNS서포터즈 홍보 역할 톡톡

여수 거북선축제가 올해로 56회를 맞아 어제 9월 30일 화려한 개막으로 10월 2일까지 다양한 체험행사와 풍성한 먹거리 장터등이 열렸다.

종포 해양공원 일원에 여수시민들과 인근 지역에서 거북선축제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 코로나 19 이후 최대의 행사가 열린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며 상품도 받을수 있는 여수거북선축제 ’임진왜란 게임과 거북선을 찾아라‘ 모바일 게임도 큰 인기를 끌어 IT 강국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거북선축제 성문에는 지난 여수시에서 실시했던 역대 거북선축제(1967년 진남제로 시작하여 거북선축제로 변경됨)사진들이 전시되어있어 그때 그시절의 추억과 그때 다시 초등학생이였던 아이들이 지금은 성인된 시점에서 역사를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축제의 꽃은 밤이라고 했던가!

어제 거북선 축제의 최대의 환호성이 터지고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끌었던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퍼레이드‘이다.

드론 라이트쇼는 드론 600대를 동원하여 형형색색 여수를 상징하고 거북선과 이순신장군등 다양한 형태를 여수 밤하늘을 장식하고 여수밤바다를 밝히고 밤하늘의 꽃을 피운 불꽃퍼레이드, 그리고 드론라이트쇼는 그야말로 장관이였다.

까만 밤하늘에 수채화를 그리듯이 모두가 넋을 잃고 바라보며 감탄사를 연발 쏟아내었다.

한편 거북선축제가 열리기 전부터 여수시 SNS서포터즈들은 며칠전부터 거북선축제에 대한 정보와 안내를 SNS에 도배를 하듯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홍보와 개막식날 다양한 행사와 체험 그리고 행사를 위해 교통통제를 위한 분들의 노고도 잊지 않았다.

 

여수거북선축제가 열리는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여수시 SNS소통팀 김은숙팀장을 비롯하여 여수시SNS서포터즈와 동행 취해하였다.
여수거북선축제가 열리는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여수시 SNS소통팀 김은숙팀장을 비롯하여
여수시SNS서포터즈와 동행 취재하였다.

거북선축제기간 여수시SNS서포터즈는 축제장을 누비며 축제의 실시간을 알리고 소통한다고한다.

이번 거북선축제의 홍보에 크게 기여하면서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어 내는데 톡톡히 큰 역할을 해 내었다.

오늘 10월 1일은 이순신장군 선발대회와 거문도 뱃노래 시연 등이 열리며 축제의 마지막날은 10월 2일엔 현천소동패놀이와 전라좌수군가 콘테스트, 거북선 가요제등이 열린다.

거북선축제 현장에는 교통혼잡을 위해 차량 통제가 이루어지므로 인근 외곽에 주차한 후 걸으면서 축제장 전제를 둘러보는 재미와 여수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간직하는 시간도 의미가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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