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도 즐기고 장도 보는 유별난장, 마실가場’ 개최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민기)은 10월 15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봉선1동 근린공원에서 ‘더나은센터로 마실가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봉선1동근린공원에서 물품 공유·나눔·체험 진행 안내 포스터
봉선1동근린공원에서 물품 공유·나눔·체험 진행 안내 포스터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공유장터를 접목시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 및 나누는 공유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환경문제 인식을 개선하고, 자원 순환과 재능기부 활동을 할 수 있는 장으로 진행된다. 

특히, 직접 만든 수공예품이나 나에게는 필요하지 않지만 아직 쓸만한 물건 등을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 운동으로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고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기부 또는 나눔 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마을 활동가들의 재능워크숍을 통해 타로점, 네일아트 등을 경험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를 준비하는 봉선청소년문화의집 전하림 청소년지도사는 “더나은센터로 마실가場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마을공유장터를 통해 마을주민 스스로가 행사를 주최하고 이를 지원하여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증진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생활 속 실천 문화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나은센터로 마실가場은 10월 9일까지 행사에 참여할 시민셀러롤 모집중으로 관심 있는 시민은 봉선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bongsycc.net)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광역시봉선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단체인 ‘문화행동 S#ARP’이 광주광역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시립청소년수련시설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활도, 자치활동, 마을공동체활동, 시민성 함양활동 등 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더 나은 삶을 디자인하는 청소년 창의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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