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서산시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일환
-첼로 연주와 함께 '나의 삶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행복한 삶을 위한 강연

9월 27일(화) 저녁 7시 '북 마인드 톡톡' 동아리(평생학습동아리)는 카페 지상의 양식에서 회원 역량 강화 및 시민 초청 ‘작은 마인드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어울림 첼로 앙상블(이승태, 김지연, 서임숙) 연주로 파가니니의 바이올린 소나타 6번 외 2곡을 듣고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전 재선 서산시장, 전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나의 삶의 이야기’라는 진솔한 주제의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주어야 합니다.”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전 재선 서산시장, 전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은 평소 실천해 온 삶의 진수들을 들려주면서 '사랑받는 비결, 사랑주는 비결, 성공의 비결, 설득의 비결'에 대해 차례로 강연하고 “배가 기름이 떨어지면 항구에서 기름을 채우고 떠나듯, 부모가 자녀들의 감정항아리에 사랑과 칭찬으로 채워줘야 탈선을 막고 건강하게 자랍니다.” 라고 강조했다.

조 이사장은 우리의 타고난 운명은 바꿀 수 없지만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자기 가치를 높이고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러한 동아리 활동이 삶의 발전을 가져다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북 마인드 톡톡' 동아리는 작년 서산시 평생학습동아리로 등록을 해서 독서 토론 모임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20여 명이 참석해 공감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진행한 이경희 동아리 대표는“코로나가 완화되어서 대면 모임을 하게 된 것이 매우 기쁘고, 북 마인드 톡톡은 책을 읽으며 지혜를 나누는 모임으로 서로 마음을 표현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는데, 이번 행사는 특히 첼로 연주와 함께 조규선이시장님의 진솔한 강연을 들으면서 지친 마음에 힐링을 얻고 삶의 지혜를 얻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 마인드 톡톡' 동아리는 독서 모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기회가 되는 대로 관내 경로당이나 지역아동센터 등에 마인드 레크레이션과 마인드 강연 등의 재능 기부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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