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따마을 인권을 알리는 수업이 열렸다. 인권을 알고, 인권을 배우고, 인권을 배우는 산수1동 사랑채 수업의 내용이 진행 중이다. 지난주는 마을 속에 인권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 에 대한 질의 응답으로 의견을 나눴다. 동네의 복지 사각지대에는 인권침해가 되는 여러 형태의 불편함을 해결해야 한다는 소리가 많았다,

오늘은 카드뉴스로 인권을 알리는 기술을 배우는 시간이다. 수강생들이 스마트폰 기술을 배우는 것에 만족도가 높다. 전국에 주민자치가 활성화 되면서 동네의 인권과 복지 사각지대가 조금씩 개선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동네 주변을 살펴보면 주차, 생활 불편 등 인권에 관련된 사안들을 어떻게 알릴 것인가에 대한 방안으로 ‘카드뉴스’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스마트폰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사진 또는 영상을 찍어서 사진과 영상에 자기 생각을 객관적으로 표현해 넣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첫째 대상의 사진을 가까이 찍는다.

두 번째 사진에 글씨는 넣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셋째 플롯을 정하여(스토리를 만들어) 4장 정도 카드뉴스를 만든다

넷째 폰 갤러리에 저장된 사진을 찾아 블로그 페이스북 카톡 뉴스 등으로 옮긴다.

강사는 “사실을 확인하여 사진을 찍고 자기 의견을 객관적으로 표현해서 웹카드 형식으로 알리는 것이 카드뉴스라고 설명했으며, 1924년 조선일보의 만화 4컷 그림이 카드뉴스의 역사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수업에서 글씨 팡팡이라는 어플을 사용해 카드뉴스를 만들었는데 수강생들은 하나하나 가르치는 대로 잘 따르면서 수업 분위기가 집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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