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웰빙전문가협회 본부 정원 100년 된 감나무 아래에 모인 행복강사들

코로나19가 3년째 지속되는 롱코비드 사태에서 업무의 성과나 경제적 수입보다는 육체와 정신 건강을 더 중요시한다는 보고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해당 보고는 '미국은퇴자협회'가 50세 이상의 미국 내 직업을 가진 성인 2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에는 응답자의 약 20%가 업무 성과를 더 중요시했다. 그러나 코로나로 펜데믹을 겪고 나서는 응답자의 약 40%가 심신 건강을 중시한다. 그래서 자신의 웰빙을 위해 더 많은 댓가를 보상해주든지 아니면 휴가나 근무의 유연성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성향은 65세 이상 고령 근로자보다 50대부터 60대 초반의 중장년 근로자들이 훨씬 더 선호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결국 노동 현장은 심신의 웰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 정책을 실시하게 되고, 개인적으로는 충분한 휴식이나 수면을 더 추구하며 더 나아가 웰빙 푸드와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 하는 방향으로 흐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진교수의 행복 코디네이터 필요성을 듣고 있는 대전노회(예장 통합교단) 성직자들

이러한 추세에 대해 국민 행복감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웰빙, 힐링 그리고 행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국제웰빙전문가협회 협회장 김용진 교수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집요하고도 대담한 인류 공격으로 인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인공으로 군림 하려던 과학 인류의 콧대가 낮아지게 되었고 심각하게 실존적 의문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지구 환경 변화의 주범인 인류의 능력과 과학 문명으로 인한 환경 문제등과 같은 다양한 오발탄에 대해서도 성찰하고 반성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하여 조사한 미국은퇴자협회의 보고서에서도 그러하듯이, 성장이나 풍요보다는 웰빙과 행복을 본질적으로 추구하며 워라밸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 던지는 메시지를 우리는 겸허히 들어야 한다. 앞으로는 자연을 이용하고 이익만을 추구하기 위해 경영하려고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자연의 일원으로서 자연과 공존해야 되겠다는 마인드로 환경보호운동을 개인 모두 적극 실천해 나가야 한다. 행복 서포터즈단의 활동 가운데 인간의 생명 존중만 아니라 자연보호운동이나 환경지킴이 활동 등이 포괄적으로 포함된다는 것도 바로 그러한 것 때문이다. 더 많은 일이나 소득을 바라기보다 더 인간다운 삶, 더 친환경적인 삶을 고민하고 추구하는 삶이 진정 코로나 바이러스에게 참패당한채 절망의 늪에서 울부짖는 이 시대 가련한 인류에게 작은 희망을 안겨주는 소박하지만 효과가 큰 행복 코디네이터 활동이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