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북 천사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를 통한 영호남 문화교류

전라남도, 경상북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는 8월 3일-5일까지 3일간 경북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 일환으로 합동캠프 및 영호남 아동 단원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 천사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를 펼쳤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기관장 김유성)와 경북지역본부(기관장 문희영)이 주관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전남 39명, 경북 35명의 단원이 참여하여 캐리비안의 해적, 캡틴아메리키 등 9곡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연주되었다.  또한 영호남 아아들의 레크레이션 및 구룡포 상생의 손과 등대박물관을 방문하여 지역탐방 및 문화교육의 장이였다.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는 2017년 전남 해남 우수영을 시작으로, 경북 안동, 전남 여수,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비대면 온라인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오랜만에 만나서 음악캠프, 합동연주회 등을 개최하며 한마음 한뜻이 되는 자리였다.

김종분 전라도 여성정책관은 메시지를 통해 동서화합천사 프로젝트를 통해 양 지역간 계층간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며, 전남과 경북간의 우정을 더욱 깊게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상생의 자리가 되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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