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정부지원책 공유 소상공인 경제활동 구심 역할”

송진현 유담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소상공인연합회 담양군지회 초대회장으로 취임한다.

소상공인연합회 담양군지회는 30일 오후 4시 담빛농업관 3층 강당에서 송진현 초대회장 취임식을 갖고 첫 출발을 알린다.

담양군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근간인 소상공인들의 협력체로 회원 80여명이 함께한다.

담양군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소상공인의 대출, 이자 감면, 정책자금 지원, 어려운 업체를 발굴해 회생할 수 있는 경영자금 안내 등 다양한 정부지원책을 공유하며 소상공인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송 신임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의 비전으로 소상공인과 담양군이 연계해 담양의 브랜드화, 소상공인 전체 연합제도 구축, 소상공인 발전재단 설립 등을 제시했다.

새롭게 출범하는 소상공인연합회 담양군지회는 송진현 초대회장과 장규호·강성호·설동봉 부회장, 탁상훈·조창익·김호종·강순임·서명원 이사, 김세기·이수진 감사 등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송진현 신임회장은 “전통시장 종사자와 영세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모아 지역여건에 맞는 정부 지원책을 소개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공유하는 등 소상공인들이 웃으며 경제활동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연합회 담양군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초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는 포부를 밝혔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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