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 구축운영 전문가(SMIP)’자격증 교육 성료-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스마트제조구축운영전문가 자격증 교육 수료 사진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스마트제조구축운영전문가 자격증 교육 수료 사진

스마트팩토리는 모든 설비와 기계장치가 무선통신으로 연결되어 전 공정을 모니터링하고 분석하며 생산관리와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이미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들어갔거나, 기존 제조시설을 스마트팩토리로 변화시키고 있다.

최근 KDI 경제정보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여전히 많은 기업들이 스마트팩토리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으로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24.0%)과 △유지·보수 등 사후관리(23.0%) △전문 인력 부족(18.4%) 등을 손꼽았으며, 또한 스마트팩토리 활성화를 위해서 전문 인력 양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의견(31.6%)을 피력하였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된 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동헌)가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스마트제조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산업계와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산스마트팩토리 마이스터고등학교는 스마트팩토리 공동망구축을 위한 핵심인재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스마트제조구축운영 전문가’ 자격증 교육을 실시하였다.

스마트제조구축운영전문가 자격증(Smart Manufacturing Implementation Professional)은 스마트팩토리 기술과 업종지식 그리고 산업데이터를 활용한 밸류체인 혁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인가하고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발행하는 민간 자격증으로, 최근 스마트제조 분야의 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들이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취득하고 있는 자격증이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상진 본부장은 “최근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법 시행 등 산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스마트제조 산업분야의 다양한 전문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스마트제조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 대학, 지자체 및 많은 기관들과 협력 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산업지능화협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학교, 일반인은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 홈페이지(www.circularbusiness.or.kr) 또는 협회 박보경 대리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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