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전주천 수중 무대에서 열린다

2022 대한민국 징검다리 쿨 상상 환경음악회가 
최초로 전주천 수중 무대에서

환경문화조직위원회(위원장 김승중)는 오는 8월 27일 (토) 오후 7시부터 전주시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후원으로 전주천 수중무대에서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대한민국 징검다리 쿨 상상 환경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최초로 기전대학교 앞 징검다리 수중무대에서 펼쳐지는 징검다리 환경음악회는 전주천에 징검다리를 설치한 이후로 어렸을 때 징검다리의 추억과 밤하늘의 별빛, 물, 바람, 공기가 어우러진 환상의 선율 속에서 전주천을 찾은 시민과 외지인들에게 한여름 밤의 멋진 추억을 만들어줄 예정이다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징검다리 쿨 상상 환경음악회는, 전국 최초로 기후변화 대응이란 문제를 환경문화 예술 운동으로 탈바꿈시켜 만들어진 음악회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의 재능 기부 및 자발적인 봉사 참여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징검다리 쿨 상상 환경음악회란

징검다리 추억과 열대야로 지친 시민들이 시원함을 상상하면 진짜 시원함을 느낄 수 있게 하자는 의미로 시민들이 집에서 선풍기. 에어컨을 끄고 공연을 보게 되면 그때 절약한 전력의 20%만 가지고 하는 음악회라 공연만 관람해도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 운동을 하는 것으로 일거양득 효과가 있는 환경문화조직위원회의 여름철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징검다리에서 아이에서 어른까지 3대가 함께 관람할 수 있게 동요 메들리와 마술, 우쿨렐레 통기타, 바이올린, 시낭송, 뮤지컬 음악, 대금, 하모니카 연주로 백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통기타 연주나 대금, 하모니카의 연주는 어렸을 때 징검다리 앞에서 노래 “긴머리 소녀”처럼 짝사랑하던 소녀를 기다리거나 시장에서 옷이나 과자를 사온다고 약속했던 엄마를 기다리던 징검다리 그리고 학교를 가기위해 매일 건넜던 어린 남매의 징검다리의 추억을 떠올리는 가슴 따뜻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이번 징검다리 환경음악회를 기획하게 된 김승중 위원장은 전주천이 자연하천으로 탈바꿈되어 많은 시민들이 징검다리를 이용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민들에게 공연을 보면서 어린 시절 징검다리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환경도 생각하고 징검다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문화운동을 심어주고 싶어서 기획하게 되었다.

환경문화조직위원회(위원장 김승중)는 이번 공연에 한정하지 않고 앞으로전주천이 주민의 쉼터뿐만 아니라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생각하는 추억을 만들어 주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탄생시키기 위해 2022 대한민국 아러스나인 패션쇼 행사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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