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80지구 대전 하나로타리클럽 2022~23년도 제26-27대 회장 이·취임식

“저는 오늘부터 클럽 표어를 ‘봉사의 가치, 하나의 품격’이란 테마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국제로타리3680지구 대전 하나로타리클럽(회장 예담 이형진)은 7월 6일 오후 7시 더오페라웨딩홀 4층 아델리아홀에서 최상업 6지역 대표 및 로타리안과 지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23년도 제26-2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이임식 행사로 개회 및 타종, 국민의례, 로타리목적 및 네 가지 표준낭독, 로타리송 제창, 내빈소개, 클럽연혁 및 현황보고, 감사장 수여, 이임사, 공로패 및 선물증정, 꽃다발 증정, 타종 및 클럽기 인수인계, 테마교체 2부 취임식 행사로는 공연, 배너패용, 취임사, 2022~23년도 임원진 소개, 신입회원 환영, 장학금 전달식, 총재치사, 성금 및 성품보고, 공지사항, 폐회 및 타종 순으로 진행했다.

대호 이범우 이임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클럽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노력하신 대전하나로클럽 임원진 및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함께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저희가 대전하나로타리클럽이라는 이름으로 지금 이렇게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것은 봉사의 의미와 힘을 잘 알기에 이렇게 모여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이 힘의 원천은 다름이 아닌 회원 한분 한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배려하며 소통하려는 마음이 하나가 되어 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이임사를 대신했다.

예담 이형진 취임회장은 “대전하나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 저는 오늘부터 클럽 표어를 ‘봉사의 가치, 하나의 품격’이라는 테마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라며 “로타리는 초아의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고, 국가와 사회발전의 주역이 되는 이 시대 전문 직업인의 표상입니다. 우리는 인도주의적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뭉쳤습니다. 다양한 생각과 실천들은 추구하는 봉사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고 대전하나로타리클럽의 품격 또한 높여줄 것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상상하라 로타리’라는 테마가 이제는 여러분의 실천으로 상상에서 현실이 될 것이며 새로운 영역, 새로운 느낌, 새로운 경험을 기대하며 능동적으로 삶을 산다면 그것 역시 얼마나 아름다운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선종 이종림 총재 치사를 최상업 6지역대표가 대독했는데 “국제로타리 역사상 첫 여성회장이신 제니퍼 존스 회장님은 2022-23년도 로타리 표어를 ‘상상하라 로타리’로 정하고 로타리안들이 변화시킬 우리의 미래세상을 상상하며 그날을 위해 지속적인 실천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를 위해 피부색과 종교, 사상, 성별, 생활 수준이 다른 모든 사람이 동등한 대우를 받으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위해 다양성, 공정성, 포용성을 실천하자고 역설하셨습니다.”라며 “우리의 선한 영향력을 더하고 영역을 넓히며 참여 수준을 높이고 적응력을 키울 것을 전략적 우선순위의 목표로 제시하셨습니다. 지난 117년 동안 우리 로타리가 존재할 수 있었고 세계적인 봉사단체로 사랑받고 있는 것은 지도자 한 사람, 또 사회적 지위나 경제적인 능력을 갖춘 특정인이 아니라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전세계 120만여 명의 회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뚜렷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같은 방향을 보고 쉼 없이 걸어왔기 때문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대전하나로타리클럽은 1997년 3월 28일 창립했고 현재 68명(신입회원 6명 포함)의 회원이 활동중이며, 사랑의 집 방문 쌀, 내의 락스 등 생활용품 전달, 장학금 지급, 효심정 무료급식 봉사, 자혜원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고,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선풍기 조립 및 배달, 사랑의 연탄봉사, 충북 옥천 행복한 집 자원봉사,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사업, 늘평안복지회와 함께 정림동 일원에 국수봉사, 의료봉사, 아동청소년 환경개선사업, 네팔해외봉사, 법1동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실버카 물품봉사,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물품봉사, 기성종합복지관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등 수많은 봉사를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