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제공=드림메이커엔터테인먼트

[뉴스포털1=양용은 기자] 전국 투어 콘서트 ‘열망(熱望)’을 통해 약 40년만에 배철수, 구창모가 한 무대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는 ‘송골매’가 서울에 이어 주요 도시 관객들과도 만난다.

오는 8월 11일(목) 부산을 시작으로 18일(목) 대구, 9월 1일(목) 인천, 15일(목) 광주까지 오픈되는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의 지방 공연 티켓은 모두 동일한 시각인 오후 8시 예스24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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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두 다 사랑하리’, ‘빗물’, ‘처음 본 순간’ 등 주옥 같은 명곡을 남기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낸 ‘송골매’의 전국 투어 콘서트 제목 ‘열망(熱望)’은 송골매와 함께 시간을 보냈던 세대들이 금번 공연을 통해 ‘내가 나였던’ 청춘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지어졌다.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는 9월 11일(일)과 12일(월) 케이스포돔(구 체조경기장)에서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9월 24일(토)~ 25일(일) 부산 벡스코, 10월 1일(토)~2일(일) 대구 엑스코, 10월 22일(토)~23일(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1월 12일(토)~13일(일) 인천 송도컨벤시아로 이어진다. 이후 ‘송골매’는 2023년 3월 미국에 있는 팬들까지 만날 계획으로, 배철수와 구창모가 함께 하는 약 40년만의 감동의 무대를 최대한 많은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한편, 배철수는 지난달 6일 이번 공연을 앞두고 개최한 제작발표회에서 “관객들이 젊은 시절로 타임슬립한 느낌을 주기 위해 오리지널과 100% 똑같이 연주하고 노래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는 만큼 당대 ‘송골매’의 역대급 히트곡을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긴 시간 ‘송골매’의 음악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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