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과 법칙의 차이

사람들은 누구나 각자의 고유 관점들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어떤 현상을 바라보는 시각은 제각각이기에 이에 대한 평가나 해석도 다 다르다.

​과학적 접근법에서도 , 특히 자연과학 분야에 있어서는 더더욱 많은 이견과 견해들 나오고 있는 게 현실이다.

가령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추억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낙엽을 치우는 걱정을 하는 사람도 있고, 이를 보며 시를 쓰고 싶은 사람도

있고, 그저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감성에 빠지는 사람도 있지만.. 나 같은 사람은 나뭇잎은  낙엽은 왜 떨어질까? 

왜 가을에 떨어지고 왜 잎의 색이 변할까를 생각한다.

​세상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빅뱅 이론과 상대성 이론, 가이아 이론, 프랙탈 이론, 창조론과 진화론 등과

만유인력의 법칙, 관성의 법칙, 질량의 법칙, 열역학법칙 등  수많은 이론과 법칙들이 존재한다.

​이론은 흔히 사물이나 현상을 일정한 원리와 법칙에 따라 설명할 수 있는 보편적인 지식 체계이지만. 논리적으로 증명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

반대로. 법칙은 일정한 조건 아래에서 반드시 성립되는 사물 상호 간의 필연적·본질적인 관계이기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이다.

​여기서 과학이라는 관점에서 우리가 하는 일을 바라보자면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과율이다.

이론은 아무리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도 예를 들어 빅뱅 이론처럼 결국은... 일 것이다 라고 귀결되며 반복적 증명이 불가하다.

​하지만 법칙은 반복적으로 언제든 증명할 수 있고, 항상 같은 결과를 도출한다.

그것이 비록 자연적 현상이라도 반복적 증명이 가능하면 우리는 그걸 과학적인 법칙 개념으로 이해한다.

즉,  원인에 대한 결과가 같다는 전제하에...

같은 원인에 대한 문제를 반복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면 그건 법칙의 정의 범위 안에 포함되는 과학적 개념에 이의를 달 수가 없다.

​원인에 대한 같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려면 여기에는 같은 과학적 적용이라는 전제가 존재해야 한다.

​자연은 늘 위대한 법칙의 질서 속에 일률적으로 움직인다. 때론 갑자기 홍수가 나고 우박이 내리고 폭설이 내려도  자연은 그 법칙 안에서 이유 있는 현상들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그 큰 자연의 순환구조를 끊어 내 문제를 만들고 있는 건 항상 인간들이다.

그리고 그 인간들의 행위들은 모든 게 돈이라는 목적과 명분으로 진행된다.  그렇기에 그들은 항상 자연보다 인간이 먼저라는 자만이라는 착각으로 인해 

심각한 자연 훼손 및 오염들을 만들어 낸다.  이들의 이런 행위의 결과 뒤에는  자기 집 뒤 마당 몇 번 파보고는 지구가 어떻다고 논하는 편협한 자기중심적 관점으로 기인한다.

내가 하는 일들의 대부분인 농업, 축산, 그리고 환경 정화 일들은 원인에 대해 항상 같은 결론을 만들어 내는데 집중하고 대부분 비슷한 결론들을 만들어 낸다.

그렇다고 이걸 법칙이라고 표현해본 적도 없고, 표현하지도 않는다.  왜냐면 이는 물질세계에서 이미 법칙이라는 전제 위에 만들어진 기술들을 활용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시간적 공간적 개념 속에서 열역학 제2 법칙은 항상 질서는 무질서로 진행된다. 사람이 시간이 가면 늙어 가듯이, 새 건물이 시간이 가면 노후되고 옛 것이 되듯이,

즉, 법칙을 전제로 이해하자면 대폭발로 지구가 만들어졌다는 빅뱅 이론은 무질서가 대폭발로 질서적인 지구의 모습을 갖췄다는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된다. 내 주장이나 견해가 아닌 법칙이라는 질서와 논리적 진실의 기준으로 본다면 그렇다는 말이다.

이론은 나중에 근거나 주장이 달라졌을 때 얼마든지 이론이라는 지위에서 박탈당할 수 있지만 법칙은 사실 기반의 진실이라 믿기에 바뀌기가 거의 불가능 하다.

​자연의 법칙이라는 말을 우리는 자주 한다. 바뀔 수 없는 사실 기반의 원칙이라고 이야기해도 무리가 아니라 생각한다.

그래서 , 내가 하는 일들은 자연의 법칙에 철저히 그 기반을 두고 하는 일이다. 상황과 조건 및 여건이 바뀐다고 결과가 바뀌는 게 아니란 말이다.

​원래 창조된 본연 그대로의 기능이 인간들에 의해 부서지고 망가지고, 허물어진 것들을 힘들고, 어렵지만 원래의 모양으로 돌려놓려 애쓰는 일이다.

사람의 몸도, 식물도, 동물도, 나무도 환경도..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는 일이기에, 코끼리 다리만 만져 본 장님처럼 관행적이고 획일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들이나  자기집 마당 몇 번 파 보고 지구를 논 하는  사람들에 의해

제각각의 시각과 관점으로 평가 되고 심지어는 폄하되어 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자연은 사람들 처럼 배신하지 않고 노력하고 땀 흘린 만큼의 결과를 보장해 준다.

일반화의 오류에 빠져 있는 관행적 사고를 가진 그래서 자신의 지식적 한계와 범위를 넘어선 오컬트(occult)적 과학 개념에 있어서 의 올바른 관찰자 시점과 인과율, 증명,

그리고 적용의 단계를 아직도 모르는 이런 사람들에게 과학적 접근이나 견해라는 용어로 설명하는 건 때로는 너무 힘든 일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짚신시장에 고무신 시장이 도래했듯이  인간사회에 이로운 문화는 반드시 도래하고 자리잡는다. 단지 시간의 문제일뿐 

사진출처 네이버
사진출처 네이버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생명 사업"은 ~~ 일 것이다  라는 이론적 개념이 아니다.

​"자연은 생명이다 " 라고 이야기 할수 있으려면  생명은 생명을 지속 시키는 법칙에 맞춰 주면 그뿐이다.

그 생명 유지의 주권은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자에게 있기에 우리는 그저 그 생명 자체가 온전한 유지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일 외에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살아 있는 생명체를 대상으로 하는 일들은 이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시켜서도, 권해서도 안 되는 일이다

왜냐면 ,이 일의 가장 기본적인 과학적 개념의 접근은 생명의 창조와 그 운행의 법칙을 이해하고 이에 맞게 적용하는 길 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작금의 환경과 먹거리의 심각한 문제들은 자연의 법칙을 거스르고 세상에서 가장 도움 안되는 그들만의 이론인 ' 내가 알기론 '으로 진행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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