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화문화의집(센터장 나현주)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라탄공예 프로그램을 다가오는 8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활기찬 노년생활과 어르신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각화문화의집에서는 작년에 이어서 자연에서 얻은 등나무줄기를 엮어서 만든 라탄공예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참여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사회적, 인지적, 신체적 건강을 도모하고 자아존중감 및 건전한 여가문화활동을 제공하고자 기획하였다고 전했다.
각화문화의집 정관용 팀장은 “지역 어르신의 삶의 무료함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고자 자연친화소재를 활용한 생활소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성취감 및 자긍심 향상에 도움을 주고 함께 소통하며 건전한 여가활동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프로그램 내용은 라탄공예 특성의 이해, 덧날대 끼우는 법, 원형바구니 만들기, 라탄화병, 라탄 전등갓, 피크닉바스켓, 봉사활동, 작품전시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정덕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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