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의 눈물’은 우리 ‘민족의 눈물’이다!

지난 2021년 여름, 코로나19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든 행사가 온라인으로 되는 시기에 실버장기자랑에 출품할 작품을 준비하고 있었다.

당시 아마츄어 PD였던 자칭 ‘정피디’는 유튜브 채널 ‘정스튜디오’를 개설하여, 당진의 신인 실버가수 박소연을 섭외해서 ‘목포의 눈물’ 곡을 정하게 되었다.

정피디는 유튜브에서 금영노래방 MR과 '목포홍보영상'을 유튜브에서 다운받으며, 크로마키 천을 배경삼아 노래영상을 촬영하고, 자체 장비로 녹음도 하고, ‘프리미어’로 영상편집도 하였다.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옛 노래 ‘목포의 눈물’.

정피디는 ‘목포의 눈물’ 곡에 얽힌 사연이 궁금해서 인터넷으로 조회하게 되었다.

단순히 목포에서의 이별노래라고 생각했던 정피디는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었다.

<< ‘목포의 눈물’은 1935년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 잃은 민족의 한과 설움을 노래하며, 그 당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

[참고자료: 위키백과 목포의 눈물]

https://ko.wikipedia.org/wiki/%EB%AA%A9%ED%8F%AC%EC%9D%98_%EB%88%88%EB%AC%BC#top-page

 

이 노래에 얽힌 사연도 모르면서 불렀던 ‘목포의 눈물’, 정피디는 눈물을 흘렀다. 

그리고 일제강점기 시대로, 임진왜란의 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보았다.

가까우면서 먼 나라 일본, 멀면서도 가까운 나라 일본, 끝나지 않는 한일 과거사 문제.

이순신 장군이 느꼈던 고통의 눈물, 일제강점기 때 흘렸던 선조들의 눈물.

 

‘목포의 눈물’은 우리 ‘민족의 눈물’이기에, 지금도 이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나려 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