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2조팀 준우승, 가사문학2조·창평3조팀 3위

창평1조 팀이 제69회 담양군게이트볼협회장기 읍·면대회에서 우승기를 안았다.

담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국인홍)는 지난 22일 창평면에 소재한 전천후게이트볼경기장에서 관내 2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제69회 담양군게이트볼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남녀 구분없이 주장을 포함한 6명으로 구성된 팀을 3개팀·4개팀씩 묶어 조를 편성하고, 조별로 예선 풀리그를 통해 1·2위팀이 16강 본선에 올라 토너먼트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1위로 본선에 오른 창평1조 팀은 본선에서 금성2조, 대덕1조, 고서2조 팀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서 맞붙은 창평2조팀을 거뜬히 물리쳐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맛봤다.

창평면 3개 팀은 모두 본선에 올라 우승과 준우승, 3위를 차지하는 선전을 펼쳤다.

가사문학2조팀과 창평3조팀은 공동 3위, 8강까지 진출한 고서2조·대덕2조·봉산1조·대전2조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승팀에는 우승기·트로피와 상금 30만원, 2위팀은 트로피와 상금 20만원, 3위 2팀은 트로피와 상금 각 10만원, 장려상 4팀은 상장과 상금 각 5만원이 수여됐다.

국인홍 회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게이트볼 동호인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대회를 개최했다”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게이트볼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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