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속의 우영우 변호사의 자폐스펙트럼을 극복하는 성장기
- 현실속 장애인이 아닌 장애인의 존재
- 장애인의 제도적 개선이 절실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요즘 핫한 드라마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드라마가있다.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임 변호사인 우영우의 대형 로펌에서의 생존기를 보여주는 드라마로 인기가 많은 드라마이다.

대부분 많은 시청자들은 눈물이 난다는 의견도 많고 대사에서 공감하며 상당히 호평을 받고 있는 드라마이다.

우리나라는 장애가 선천적보다는 후천적 장애가 많은 편이라고한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 이웃들중에서도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장애를 가지게되어 안타깝지만 이중에서는 장애가아닌 장애를 가진 사람들 또한 존재하고 있다.

아마도 대부분이 공감할 사안이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하고 내리는 사람들을 보았을때이다.

차량에는 장애인 스티커가 있다.

그러나 막상 내릴 때 보면 사직가 멀쩡해서 문도 잘 닫고 걸어서 잘 간다.

즉, 어떤 사고나 다른 이유에서 몸 어딘가에 이상이 있어 장애 진단을 받고 판정을 받았을 것이다.

그러나 사지가 멀쩡하지만 장애인 주차장에 주차하는 장애인의 모습을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그리 곱지는 않다.

 

누가봐도 멀쩡한데 장애인 스티컬를 부착하고 장애인주차장에 주차하고 멀쩡하게 가는걸 보면 팔이나 다리가 않좋아 실제 이용해야할 장애인 주차장을 이용하기엔 불이익을 받게되는 현상이 발생하게되니 말이다.

필자는 어느지역 전통시장에서 장애인 주차장에 일반차량이 주차하는 도중 시장 주차관리하는 관리인이 제지를 하니 서랍에서 장애인 스티커를 꺼내어 창밖에 비치도록 올려놓고 멀쩡하게 걸어서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다.

장애인은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있지만 국가적 장애인 분류 제도가 잘못되어 지금까지 이행되는 현실이 불편하기 짝이없다.

이제는 전수조사를 통해서 진정 장애인을 우대하고 지원하며 가짜 장애인은 필터링하고 장애인스티커도 발급 기준을 엄격하게 정비할 필요가 있다.

 

장애인 주차장
장애인 주차장

장애인은 단순히 몸이 불편함도 있겠지만 정신적인 장애인이 많아 지금 현대 사회에 재정비는 반드시 필요하다.

드라마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에 대해 일부 단체에선 곱지않는 시선으로 그리고 현실불가능할 수도 있으므로 문제가 될것이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다.

그 논리라면 드라마속 재벌들은 다 젊고 미혼에 매너 좋고 정의롭고 용감하고 어려운일을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 또한 불편해야 할 것이다.

드라마는 드라마다.

그리고 현실은 현실이다.

우리의 현실을 직시하고 개선해야할 부분들은 개선해서 진정한 장애인의 복지와 지원들이 필요할 것이다.

가짜 장애인이 장애인 행세하며 사는 정신적 장애인들이 사라지길 기대하고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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