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14회, 여진구-문가영-김지영-예수정 / 사진제공=tvN

[뉴스포털1=양용은 기자] 19일(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연출 홍종찬/ 극본 권기영, 권도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씨제스, 아크미디어)(이하 ‘링크’) 14회에서는 18년 전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는 폭풍 전개 속 은계훈(여진구 분)과 노다현(문가영 분)의 커져가는 로맨스 화력으로 안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13회에서 노다현은 엄마 홍복희(김지영 분)로부터 18년 전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됐다. 자신을 지키기 위해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이 시청자들의 눈시울까지 붉어지게 만들었다. 노다현의 일이라면 매일 밤 야구 방망이를 들고 동네 순찰을 돌 정도인 홍복희와 외할머니 나춘옥(예수정 분)의 유별난 모성애가 이해되는 대목이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자식이자 손녀인 노다현이 다른 남자도 아닌 18년 전 실종된 아이의 쌍둥이 오빠 은계훈과 연애 중인 상황은 홍복희와 나춘옥으로서는 그저 걱정되고 안타까운 일이였다. 그럼에도 애정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는 은계훈과 노다현의 로맨스는 보는 이들에게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14회, 여진구-문가영 / 사진제공=tvN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한 은계훈, 노다현 커플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유발하는 한편, 은계훈을 찾아간 홍복희의 모습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평소 의기양양했던 태도와 달리 은계훈의 눈을 바로 보지 못하는 홍복희의 표정에서 은계훈에게 사과를 하려는 것인지 그 이유가 궁금해진다.

더욱이 은계훈은 차분하면서도 차가운 시선으로 홍복희를 보고 있어 흥미진진한 두 사람의 대면만으로도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흥미를 자극한다.

이어 상처가 있는 노다현에게 “뒤도 보지 말고 앞만 보라”고 얘기해준 할머니 나춘옥과 노다현의 모습도 흐뭇한 미소를 안긴다. 서로의 이마를 맞대며 웃는 두 사람에게서 가족을 향한 무한한 사랑과 신뢰가 느껴진다.

이렇듯 노다현을 위해서라면 못할 것이 없었던 엄마 홍복희와 외할머니 나춘옥의 18년 전 선택이 현재 노다현의 애정전선에 적신호를 키는 것은 아닐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은계훈과 노다현의 깊어지는 사랑만큼 이들의 로맨스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19일(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