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벌거벗은 세계사’ 56회, 달러의 역사 편 / 사진제공=tvN ‘벌거벗은 세계사’

[뉴스포털1=양용은 기자] tvN ‘벌거벗은 세계사’가 국제 통화의 중심이 된 달러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벌거벗긴다.

오늘(19일, 화)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연출 김형오, 이윤호) 56회에서는 미국 화폐인 달러가 오늘날 전 세계에서 강력한 지위를 갖게 된 배경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강의에는 명지대학교 경제학과 김두얼 교수가 나선다. 김두얼 교수는 어려운 경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경제학자로, 17세기 미국 화폐의 시작부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첫 공식 화폐 발행을 거쳐 오늘날 세계 경제를 장악하기까지, 우리가 몰랐던 달러의 역사에 대해 흥미로운 강의를 펼칠 계획이다.

오늘 ‘벌거벗은 세계사’는 화폐를 마음대로 발행할 수조차 없었던 미국의 식민지 시절부터 독립 후 겨우 세운 중앙은행이 20년도 넘기지 못하고 사라진 사연,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지금의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가 탄생한 배경까지 조목조목 벌거벗긴다. 마침내 달러가 과거 국제 통화의 중심이었던 금을 대신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김두얼 교수는 기축통화국이 된 미국의 경제 위기와 금리 인상이 불러온 세계 경제 이슈를 짚어보고, 달러를 중심으로 하는 현재 국제 통화 체제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이유를 밝힌다.

경제와 세계사의 흥미로운 만남에 은지원, 규현, 이혜성은 어느 때보다도 귀를 기울여 집중했다. 이들은 당연하게 생각했던 달러의 역사를 알고 “너무 충격적이다”, “말이 안 된다”라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과연 입을 떡 벌어지게 한 달러의 반전 드라마는 어떤 이야기였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이번 주 함께 할 여행 메이트는 '벌거벗은 세계사'의 단골 게스트 피터 빈트와 미국에서 온 모델 겸 배우 카슨 엘렌이다. 경제 주도권이 영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간 역사적 흐름 안에서, 두 사람은 미국인과 영국인으로서 다양한 시각으로 폭 넓은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인문학 예능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 오늘(19일, 화) 저녁 8시 4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