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음악 생활 동호회

붉은 도깨비 음악밴드 생활 동호회
붉은 도깨비 음악밴드 생활 동호회

"도깨비는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우리 정서에 딱 맞는 문화유산이다. 도깨비 이야기 속에는 재미와 익살과 함께 삶의 지혜도 스며 있다. 도깨비는 어려움에 빠질 때 힘을 주고, 용기도 주고, 넉넉한 웃음도 주었다.“

우리는 어렸을 때 할머니와 어머니로부터 도깨비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자랐다. 전깃불도 없던 산골에서 밤하늘의 별을 헤며 솔향기 나는 도깨비 이야기를 즐겨 들었다. 도깨비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어서 자꾸만 더 해달라고 졸랐다"고 어린 시절을 회고한다

도깨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깨비의 특징을 살펴본다.

1. 김서방

도깨비는 사람을 부를때 무조건 김서방이라고 함 도깨비가 말하는 김서방은 사람이 라는 뜻이다. 아니면 김씨가 하도 많아서 모든 사람을 김씨로 착각하고 있다던가 도 깨비 이야기에서 나오는 김서방들은 성씨가 김씨가 아니고 이씨도 있고 박씨도 있고 그런데, 모든 도깨비가 그냥 다 김서방이라고 부른다.
설화중 김씨 아니라고 따진사람은 도깨비한테 "거참 이름 따위가지고 뭘그리 따지쇼 "는 소릴들었다. 이걸보면 그냥 사람을 부르는 애칭인거같다

2. 도깨비 모임

도깨비들도 전날 사람이나 동물한테 장난친 이야기 거리를 모아 3~4명이 모여서 장 난친 이야기하는걸 좋아한다. 그래서 간혹 이야기 상대가 없는 날엔 사람데리고 수 다떨기를 좋아함->사람과 수다떤 이야기도 또한 이야기거리가 된다. 잘못 잡히면 날 샐때까지 수다를 떨어야 한다.

3. 은혜는 반드시 갚는다.

돈꿔주면 배로 갚고 예의있게 대해주면 요술이 깃든 물건도 선물로 준다. 대신 도깨 비가 주는 은혜를 나쁜일에 이용하다가 걸리면 작살이 난다.

4. 생김새

설화속 도깨비는 대체로 비슷한 형태이며 큰덩치로 억세고 많은 수염이 있고 험상궂 은 얼굴이다.

5. 내기

대체로 공평한 내기를 걸어오지만 피지컬에서 상대가 안되기 때문에 어지간히 머리 를 굴리지 않으면 이길 수가 없다. 반대로 생각하면 시간만 좀 들여서 생각하고 덤 비면 언제나 이길 수 있다. 단 이기면 인생이 바뀔정도의 선물을 준다. 진다고해서 큰 문제도 안생긴다. 간혹 도깨비의 의도와 상관없이 죽을수는 있다.

6. 도깨비 방망이

만화에서보던 뾰족한 징박힌 방망이가 아니고 일반 나무망치나 떡메, 도리깨, 홍두 깨 같은 나무로된 도구를 들고 다닌다. 그냥 나무로된 잡을수 있는 무언가는 전부 도깨비방망이로 만들 수 있는듯하다.

7. 도깨비 감투

한국 도깨비에게만 있는 특별한 아이템이다. 소지한자는 사우론의 절대반지처럼 투 명화 능력을 가진다. 단 대부분 내구력이 약해서 잘 망가진다. 감투라고해서 진짜 감투모양이 아닌 경우도 있다. 머리에 쓸 수 있는 무언가를 감투라고 하는 경우(도 깨비 방망이 처럼)

8. 이외 도깨비 아이템

쌀이나 황금이 무한으로나오는 보자기나 냄비, 솥등이 있다. 도깨비 나라에 많이 있 으나 간혹 인간한테 빚진 도깨비가 인간한테 퍼주다가 동나기도 한다.

전주 붉은 도깨비 뮤직밴드회원(유승완, 이용수, 장두종, 명영란, 유윤숙, 김선경)들은 도깨비의 특성을 이해하고 코로나팬데믹시기를 겪으면서 심리적이나 정신적으로 우울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일상에서 힐링포인트를 찾아가며 삶의 질을 높이고, 접근하기 쉬운 대중음악을 통해서 세상과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 소통하면서 일상의 행복을 꿈꾸며 힐링하기를 기대하면서 밴드활동을 시작하였다.

2002년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고 모든 국민을 하나로 만들었던 월드컵시절의 붉은악마를 연상하여 2022년 붉은도깨비 밴드가 창단되었다. 대중음악지도사로서 행복을 꿈꾸어가며 대중음악치유를기대하며 한국시민기자협회뉴스포털1 시민기자 겸 웰빙전문가협회 행복코디네이터책임교수 김남숙교수는 "붉은도깨비 밴드의 앞으로의 행보에 박수와 응원을 기대한다"라고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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