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11(월) ~12(화) 이리백제초등학교 학생210명 인성교육실시
7. 14(목) 김제중앙중학교 학생170명 인성교육실시

7. 11(월) ~12(화), 익산 꿈그린인성교육원은 이리백제초등학교 4~5학년 8개반, 210명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전라북도 교육청 주민참여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마음근육 프로젝트365’의 주제로 ‘틀려도 괜찮아’ 책을 읽고 스토리텔링으로 진행하였다.

행사를 준비해 온 학교측 담당선생님은 지난 2회기 학생들이 만든 감사글을 교실 앞면에 전시해 놓고 아이들이 인성교육을 받고 나서 기다렸다며 반겼다.


3회기는 아이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도서를 읽고 스토리텔링을 실시했다.

1부 시간에는 두뇌를 깨우는 아이스브레이킹과 '내 마음을 받아줘' 게임을 하며 아이들의 마음근육이 키워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2부 시간에는 ‘틀려도 괜찮아’ 책을 읽고 내용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O, X 퀴즈와 질문지를 작성하도록 했다.
학생들은 평소에 소심했던 자신을 말하며 틀려도 괜찮다고 하니까 질문에 손을 번쩍번쩍 들으며 답했다.

요즘은 자존감보다 자신감을 앞세울 때가 많다.
하지만 자신을 존중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마음이 곧 자존감인 걸 알때, 아이들은 건강한 마인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용기 선언문’을 만들며 자신에게 소망하는 글들을 남기는 모습이 해맑았다.


7. 14(목), 김제중앙중학교 1,3학년 6개반, 170명 학생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올 초 김제교육지원청에서 인성교육을 실시한 후,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담당선생님은 이 프로그램이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꿈그린인성교육원 담당자는 “처음에 분주했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정돈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마인드교육은 누가 전하든, 누가 듣든지 변화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공부와는 담을 쌓아 선생님들도 감당이 되지 않던 아이들이 이번 마인드교육에서 마음의 세계를 배우고 변화하는 것을 보았고, 학교 담당선생님은 이번 행사를 실시한 꿈그린인성교육원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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